박근혜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부터 6월1일까지 6박7일 간의 아프리카 3개국 방문을 마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 에티오피아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를 하였고 북한의 전통적 우호국가인 우간다는 유엔 안보리결의 2270호에 따라 북한과의 안보·군사·경찰 협력의 중단을 선언하였고 케냐도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성과
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3개국과 총 8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문별로는 교역·투자·산업협력이 20건, 인프라·에너지 14건, ICT·과학기술 19건, 복지보건의료 13건, 새마을운동·농촌·농업 10건, 기타 6건이다.
또한 도로·정유공장· 지열발전소 등 건설, 에너지플랜트, 방산수출 등 총 12건 28억 달러(약 3조3000억원)의 프로젝트에 우리기업의 참여를 약속 받았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에 100만㎡ 규모의 '한국섬유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하였고, 7억 달러 규모의 5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게 되었고
우간다 최초의 정유공장(15억 달러(1조7700억원) 규모) 를 우리나라 기업이 건설하기로 약속하였고 케냐에선 4억3000만 달러 규모의 지열발전소 수주의 길이 열렸다.
케냐에서도 79만㎡(24만평) 규모의 한국 산업단지 조성과 케냐 정부의 요청으로 우리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의 토대가 된 카이스트 모델이 아프리카 대륙에 처음으로 진출하기로 하였고
3개국에서 우리기업 51개사, 아프리카 바이어 512개사가 참석해 총 612건의 상담을 진행, 총 43건 6877만 달러(약 820억원)의 실질성과를 창출했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