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 발맞춰 김 대장 선생님 따라갈래요.]
[우리 나이는 어려도 가슴에 맹세가 넘쳐요.]
[장군님 따르는 그 마음으로 김 대장 선생님 따라갈래요.]

이 노래는 북한의 유치원생들이 부르는 김정은 찬양가사의 일부분이라네요.
북한에서 김정은의 우상화가 어린 유치원생들에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군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김정은이 권력에 눈이 멀어 유치원 아이들을 세뇌시키며
그 맑은 정신세계를 유린하고 있으니 분노를 느낍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그랬던 것처럼 후계자 김정은도 권력 맛을 보더니
안하무인이 됐나봅니다. 자신을 신격화 시키며 불쌍한 주민들을 발가락사이에
낀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 냉혈인간으로 변해가고 있지요.

김정은 보다 훨씬 더 나이어린 김한솔(16.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의
눈에도 북한 주민들이 불쌍하게 보인다는데, 왜 김정은은 이런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