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혼 배우자 (예: 첩, 샛서방)
2. 동성애 동거자 (예: 동성애자부부 →男+男, 女+女 )
3. 집단가족형태 (예: 군혼 →다수 남자들과 다수 여자들 집단혼)
상기의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가족 형태는 얼마전 울산 MBC의 호주제 토론에서 구상진 변호사가 호폐론자들의 주장이라고 일갈을 토한 형태이다.
그러면서 그들 호폐론자(단순 동조자가 아닌 호폐의 주체자들)는 이러한 사실은 교묘히 숨긴채 현 호적법의 문제점만을 부각시켜 폐지시킨뒤 기존의 가족제도를 폐지하고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가족 개념을 스리슬쩍 도입하려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만약 호주제 폐지를 원한다면 앞으로의 가족제도가 위의 형태로 바뀔 것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당당히 알리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호폐론자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았고 위의 사실이 맞다는 것을 침묵으로 대답했다.
결국 우려하던대로 "호주제 폐지"="기존의 가족의 해체"임이 드러났다.
즉 법률적으로 보호받는 가족을 해체한 후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가족을 만들려는 것이 여성단체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그들은 동성애자를 끌어들였고 근친혼 마저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남매간 혼인을 허용하라는 서울대 법학연구소 호폐론자 교수의 주장)
만약 이렇게 나갈 경우 부녀, 모자 간에 근친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 것인가?
호폐론자들의 주장대로라면 부녀, 모자간의 혼인이 잘못되었다고 할 근거가 없어진다.
동성도 되고 군집혼도 되는데 근친이라고 안될 것이 뭐가 있겠는가?
이것이 가족 파괴이고 인륜 파괴이며 도덕 파괴인 것이다.
호폐론자들은 잘 파악해야 한다.
"호주제 폐지"는 단순한 "호주제 폐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호주제 폐지는 곧 호적법의 폐지를 의미하고 이것은 기존의 가족제도의 붕괴를 의미한다.
그리고 앞서 밝힌 새로운 형태의 가족형태마저 정상가족으로 인정될 경우 (이미 법적으로 가족 개념이 없어지므로 위의 가족 형태를 규제할 근거가 사라지게 된다.) 결국 호폐 반대론자들이 우려한 인륜의 파괴가 오게 된다.
이것이 과연 호주제 폐지론자들이 바라는 가족제도인가?
이것이 진보인가?
불행히도 과거에도 위와 같은 형태의 비 인륜적 행위는 있어왔다.
즉 그것이 진보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말은 비참했다.
즉 도덕의 타락을 가져왔고 결국 사회가 병들어 국가가 멸망했던 것은 역사가 말해 주고 있다.
왜 한 나라가 세워질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도덕과 관습의 정비일까를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시한 번 밝힌다.
호주제 폐지자들은 호폐후의 새로운 가족형식이 무엇인지 여성단체나 호폐단체에 명확히 문의해야 한다.
만약 새로운 가족 형태가 법으로 보호받고 규제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자유에 맞기는 것이라면 심각히 생각해 봐야 한다.
그것은 장기적으로 소돔과 고모라를 이 나라에 실현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울산MBC의 호주제 토론을 보고 또 구상진 변호사가 주장한 것들에 대해 전혀 반박도 하지 않고 그저 현 호주제가 문제 없다는 발언에만 문제 있다라고 우기는 것을 보고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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