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愛妓峰)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김포시 애기봉과 북한이 가장 가까운 곳)

애기봉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208’번지에 있는 애기봉은 해마다 크리스마스때에

기독교에서 북한주민들에게 한국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치루고 있다는 표시를 북한에 알리기위해서 대형 크리스마스추리을 설치하고 수백개의전구로 불을 밝혀서 북한국민들에게도 크리스마스를 동참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해마다 추리를 설치하고 불을 밝히는 곳이다.

원래 애기봉은 병자호란때에 평양감사와 기생인 애기(愛妓)와의 슬픈사랑의 일화가 있는 곳이다.이곳은 북한땅과 가장가까운 곳으로서 남북간의 거리는 (154m)밖에 안 되는 거리라고 한다.

 우리 일행은 4월14일 토요일에 벚꽃이 만발하고 진달래꽃이 숲속에서 수줍은 듯이 붉은 얼굴로 방긋방긋 웃는 그 모습 참 아름다워 구경하로 강화도에 가는 길에 애기봉에 가보기로하고 잠시 들려서 애기봉의 위치와 풍경을 구경을 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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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안내원은 망원경으로 북한을 구경하라고 하기에 한번 보았다. 여기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수하는 동쪽 약 1000m의 거리에 있고 북한 또한 1000m의 정도 거리에 강 건너 산과 들이 보이고 산지 옆에 군대군대 4층 시멘트 건물들이 사람도 살지 않는 꼭 유령의 집 같은 것이 여기저기 흰 벽돌집들이 있다. 그래 산이란 산이 있데 나무와 풀이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 민둥산이로다, 들이 있데 남한과 같이 비닐하우스가 하나도 없고, 집이 있되 사람이 하나도 살지않는 마을이라 북한은 무얼 만들고 무얼 먹고 살아가는지 하고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망원경으로 보면 산에 나무가 하나도 없고 들에 풀이 없으니 건너다보면 개미 기어가는 것도 전부 볼 수 있는 곳 북한 땅의 실태이다. 간혹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은 군인들이 아닌가 했지만 안내원의 말에 의하면 농사짓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나는 몇 연전5월 하순에 중국단둥에서 압록강을 딸아 올라가서 백두산을 구경하고 돌아온 적이 있다. 일행은 가던 길로 돼 내려왔다. 그 곳을 오고 가면서 강 건너 북한 땅에 산과 들을 보며 농부들이 민둥산의 산이나 들에 계단식 밭을 일구어서 감자나 옥수수나 콩을 재배해서 먹고 살아간다’는 관광안내원은 말했다. ‘그곳에도 군대군대 시멘트  4층 건물들이 있었는데 모두 사람들이 살지않는 유령의 건물이라’고 했다. 단둥의 호텔8층에서 압록강 건너 북한의 관문 신의주에 4층 시멘트건물이 가장 높은 집이며 유령의 집이라’고 했다.

 여기 애기봉에서 보는 북한이나 단동에서 보는 북한이나 똑 같다고 보겠다. 단동에서 밤에 압록강 건너 신의주를 건너다 볼 때 전등불이 없는 야경은 깜깜하며 꼭 시골 촌 동내 같고 중국 단둥은 서울 과 똑 같은 고층 빌딩에 밝은 야경은 참 아름다운 단둥이 였다. 그래서 일행은 북한은 잠자는 동내라고,,, 6.25사변때 끊어진 압록강철교는 아직도 있다.

관광객 중에 한 사람이 말하기를 ‘북한의 정치는 묵시적으로 국민들이 잘 살면 말을 안 듣고 못 살아야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일부러 배 고프게 국민들을 만들고 또한 국민들이 못 살아가는 것을 세계인들이 보아야 동정심에서 원조금품과 식량을 지원해준다’고 해서 북한정부는 고의적으로 그렇게 정치를 하고 있다.’고 한 관광객은 말했다.

물론 고위층에서는 ‘중국과 같이 개혁하고 개방하고 시장경제로 정치를 하면 국민들도 잘 살고 국가도 부흥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있는 북한정부라’고 했다.  그러면 또 ‘국민들은 자유를 달라 정권을 내어 놓으라 하며 결국 현 공산주의 정부를 무너뜰이려 하기때문이며’  그래서 ‘고의적으로 정부에서는 국민들을 못살게 만든다’고 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보겠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렇게 끌고 갈 것인가??? 언젠가는 ‘개방하고 개혁해서 자유경제체제로 가야 할 텐데 공산주의는 또한 무너져야 할 텐데’.하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렇다 여기 애기봉에서 북한을 바라다 볼 때와 압록강 건너 단둥에서 북한을 볼 때와 똑 같고 북한은 잠자는 동내다. 여기 애기봉에서 북한은 한시간이면 강 건너 놀다가 돌아 올 수 있는 거리에 북한땅을 건너다보면서 못간 것이 지금 반세기를 흘렸으니!!!

 그래 숫한 짐승들도 자유로이 오고 가며 새들도 오고 가며 물 고기들도 자유로이 남북한을 오고 가는데, 오직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랑하는 사람이 못하고있다. 남한 사람은 전 세계 어느 나라도 마음대로 오고 가는 데, 북한만이 자유로이 오고 가지 못하니, 참으로 한심한 민족이라고 보겠다’하고 많은 관광객들은 말하며 ‘남북한 국민들이 자유로이 오고 가자면 타에 의하던가 자중지난이 일어나던지 해서 ‘북한 공산주의자들을 쳐부수고 공산당을 북한에서 축출해 네야 하며,

 이라크의 사담훗세인 동상처럼,,, 김일성 김정일의 동상도 쳐 부셔야 끝나며, 그래야 남북한 국민들이 자유로이 오고 가는 나라로 만들고 한반도도 하나의 반도 하나의 민족으로 만들고, 자유로이 왕래 할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은 말했다. 

 애기봉에서 북한을 건너다 보며,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듣고 말한 것을 옮겨보며 북한을 생각해보았다.            2012년  4월  21일   수필가 박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