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사 기법 아십니까?
큰 범죄자를 잡으려면 사소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사면해주고 그 자를 정보원으로 사용해서
사회악 소탕하는 방법이죠.
김도훈 검사가 누명을 쓰고 있는 죄목 중에는
그것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그렇다고 사소한 범죄자를 사면해준 검찰,
경찰을 범죄자를 석방한 범법자라고 보십니까?
대통령들은 자기들 기분만 내키면
무슨 무슨 경축일 빙자해서 온갖 쓰레기
정치수뢰 사건 범법자들을 잘도
사면 석방 시키더구만요.
그러면 대통령도 검찰 경찰이 목숨 걸고
투옥 시킨 범죄자를 이유없이 풀어준 범죄자란
말입니까?
김도훈 검사 아마 뇌물 받았는지도 모르죠.
김홍걸이 재판 판결한 그 전** 판사의
법정에 세워주시죠.
김도훈 검사가 뇌물 먹어봤자 36억 이상
받았겠습니까?
젊은 검사가 객기에 넘쳐
잘하려다 보니 어쩌다 실수한 죄로
끽해야 집행유예 판결이나
받으리라 확신합니다.
청주지검 아부 굴신 정치검사
여러분 절대 기소유예하지 말고
끝까지 한 번 가봅시다. 대신 ]
판결은 김도훈 검사 고향 출신
사법연수원 후배나 은혜 입은 판사가
부장 판사로 있는 법정에 세원주세요.
이것이 민심입니다.
민심에 대항해서 한 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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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원호씨 3억 전달 목격자 있다"
[중앙일보 2003-08-30 08:00:00]
[중앙일보 안남영 김방현 기자] 양길승(梁吉承)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향응을 제공한 청주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50.구속)씨의 '3억원 민주당 제공설'과 관련, 수사 메모에 현장 목격자가 있다고 기록돼 사실 여부가 주목된다. 이 같은 내용은 몰래카메라 제작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도훈(37)전 검사의 수사 일지 가운데 미공개 부분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 수사 일지는 이미 공개된 것(지난 8월 12일까지만 기록) 이외의 자료로 검찰과 金전검사의 변호인단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지 14일자 메모에 따르면 '(향응 참석자인) 金모(57)씨가 운영하는 기업체 관계자 L씨는 金씨가 민주당 고위 간부인 H씨에게 1억원짜리 수표 3장을 전달하는 것을 목격했음'이라고 돼 있다는 것이다.
이는 '李씨의 자금 3억원이 정치인 H씨에게 전달됐다'는 말을 金씨의 운전기사에게 들었다며 金전검사에게 알려준 K씨(35)의 말과 일치한다.
대검은 "李씨의 정치자금 지원설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민주당 인사의 실명 등이 일지 등에 구체적으로 나와 청주지검에 참고자료로 인계했다"고 밝혔었다.
이에 대해 K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李씨가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것은 그의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다"고 주장했고, L씨는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며 부인했다. 金전검사는 李씨의 자금 흐름과 계좌를 추적하던 경찰을 지휘하면서 관련 정보를 수집해오다 몰카 촬영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돼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李씨의 변호인은 이날 "수감 중인 李씨가 대선 전에 집사람 계좌에서 인출된 30억원대의 자금은 건축비 미지급분과 월급.제주도 부동산 매입 자금 등으로 사용됐고, 정치자금이나 수사무마 청탁 대가로 사용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청주=안남영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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