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비밀리에 입수한 결과
12일 현재 영남권 전역에서 2석 제외하고 한나라당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2석조차도
창원을의 권영길을 비롯, 열우당이 아닌 민노당 우세라고
합니다.
강원지역도 8석중 7석을 확보한 상태이며 수도권은
약 40석이 우세, 나머지 20여석 정도가 접전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초 전라도와 함께 가장 열세지역으로 간주되던
충청지역에서조차 한나라당이 6석 정도 확보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여론조사 결과조차도 20~30대의 투표율이 60~70대의
그것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 추출된
것이니까 실제투표결과는 현재 수도권의 접전지역이 모두
한나라당 우세지역으로 드러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니까 가장 온건한 예측에 의하더라도 영남권 68석중
66석, 강원권 7석, 충청권 6석, 수도권 40석, 제주 1석 등
모두 합해 120석 정도가 이미 확보된 상황이고 비례대표
20석을 얻는다고 가정하면 140석 정도는 무난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20~30대 투표율이 60~70대 투표율의 절반 정도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기 확보된 140석에 최소 30석을 더한 170석의
'초거대야당'이 탄생하게 됩니다. Isn't it really shocking?
한나라당 지지자인 저로서도 믿기지 않는 대승리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됐길래 열우당이 이토록 싱겁게 무너져
버린 것일까요? 미스터리 그 자체입니다.
우리 모두 4월 15일의 그 믿기지 않을 승리를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봅시다~
단, 우황청심환을 복용하시는 것 잊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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