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씨가 자기 책에서 스무몇살 당시 친구들이랑 길에서 젊은 아가씨들이 지나가면 바지지퍼 내리고 그것을 보여주며 놀았다고 고백함. 그러구선 또 주절 주절 그시절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어쩌고 저쩌고 궤변시작..
그 저질스런 수퍼맨이 지금 넥타이매고 티비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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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者들은 몸으로 떼우는 친구들, 주먹도 못쓰면서 무기로 해결하는 자들이지요. 반면에 전라도 사람들은 정서와 머리로 사는 사람들이지요. 그래서 전라도 사람들은 지킬 것은 지키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쿠데타 같은 것에는 성공을 못하죠. 반면 경상도 자들은 전두환처럼 사람을 죽인다든지 하는 식으로 룰을 어기고 비겁하게 하기 때문에 쿠데타에 성공을 하지요. 박정희도 그렇고. 그러나 전라도 사람들은 인정이 많아 그런 잔인한 짓을 못하기 때문에 쿠데타에 성공을 못하죠.
하지만 말로를 보지요. 박정희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유일하게 부부가 총 맞아 죽었지요. 그것도 사내놈은 지긋한 나이에 계집 끼고 술마시다가 총 맞아 죽었지요. 그리고 전두환이는 박담사로 갔다가 감옥으로 갔다가 그랬고요. 쿠데타 성공이 장땡인가? 죽이려고 했던 박정희는 년놈이 총맞아 죽고, 그가 죽이려고 했던 김대중은 나이 80이 되도록 살고, 박정희가 한 대통령도 하고, 경상도 놈들이 꿈도 못꾸는 노벨상도 탔죠. 그러면 어느 지방 사람들이 결국 승리하는 사람들인지 자명하죠. 이 모지리 친구 말에 화낼 필요가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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