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는 외가가 개성에 있었고 72간 저택에서 자기 엄마가 살았다고 한다.
개성은 서울과 가까와서 월남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 텐데 왜 임씨는 월남하지 않았나?
김현희의 외가 친척들이 남한에 산다는 것은 뉴스에 나와서 알고 있다.
그런데 왜 김현희 엄마는 월남하지 않았나?
아마도 이념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으나 임씨는 북한을 선택한 것이고 김현희의 아비를 만나 결혼하고
순조롭게 살았던 것으로 보아 북괴 정권에 충성을 다했던 것 같다.
그 정도의 부르주아는 북한에서 숙청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김현희 엄마는 살아남았었다.
탈북자들이 말하길 김현희는 북한에서 최고의 계급이라고 하던데, 개성에서 잘 살던 집이 숙청을 안당했다는 말인지?
오진우 인민무력부장의 며느리가 될 뻔했다고 하는 김현희는 출신 성분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분류되어있다는 말이다.
북한에서 지주, 자본가는 최하층이다.
그러니까 김일성 패거리한테 충성을 열심히 하다가 남한에 오니까
이제는 자기네가 개성에서 잘 살았다고 말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김현희의 아비 김원석은 빈농 출신으로 6.25 때 인민군으로 낙동강 전선까지 침략했었다고 하던데,
김현희는 친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말을 하지 않는다.
김현희는 자기 아비의 친척들이 김일성에게 어떻게 충성했는지 매우 잘 알고 있을 수 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에게 충성하다가 남한에서는 급작스럽게 박정희파에 충성하는 것이다.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아주 편하게 사는 방식을 아는 여자다.
이념 문제는 보통 아버지 쪽이 중요하지 않은가?
카멜레온처럼 시시때때로 변신하는 뻐꾸기가 김현희의 실체인 것이다.
필자의 조부는 황해도 서흥에서 99간 대 저택에서 사시다가 해방 이후 김일성 패거리에 의해 숙청을 당해 그 대저택에서 쫒겨나고
대문에는 인민위원회 간판이 붙었다고 한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산간 벽지로 쫒겨갔다가 살기가 너무 힘들어 월남하여 서울에 자리를 잡으셨다고 한다.
그런데 왜 김현희는 필자를 모방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다. 1988년 이후 지금까지 완전히 따라쟁이다.
그 따라쟁이를 추종하는 태영호 사기 가족과 요즘 망명한 북괴 외교관들이 있다.
김현희는 칼기 폭파 이외에 또 다른 임무를 띠고 남한에 온 것이 아닐까?
김현희의 어미 임씨는 의문스럽고 이상한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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