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준이하의 석 두 들아 !
석두 보고 석두 라는데 그것도 욕이냐 ?
TBM도 모르는 주제에
사기치는 것들 보고 사기친다고 말해도 죄냐 ?
----------------------------------------------------------
이놈은 지만원 박사 욕하고 그다음은 남굴사 욕이냐?
그만해라 너 간첩이구나.
너 왜그렇게 흥분하는지 이상하다!
----------------------------------------------------------
윤박사 글 읽어 보았는가 ? 역대책 흙이란 게 자연흙이라는 실토가 나옵니다. 그럼 어디에 그라우팅이 있습니까 ?
남굴사에서 그라우팅이 아닌거 인정했는데, 멀리 해외에 앉아
소설연속극 쓰고 싶습니까 ?
그리고 이따위 가짜글을 여기저기 옮기는 남굴사 알바들은
정말 사내자식들이 밥먹고 빈둥대는 룸팬들인지. 조폭들인지.
대갈에 걸레들 든 것들 같으니.
----------------------------------------------------------
안녕하십니까.
저는 공학박사과정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건설회사에서 과장까지 근무했었고 중동건설현장에도 3년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기계전공자로 석유화학플랜트공장 엔지니어입니다. 기계설치공사를 할때 다년간 그라우팅작업을 제손으로 해왔던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목전공자는 아니지만 저의 건설경험으로 볼때 다우징 탐사에 상당한 신뢰를 갖고있는 사람중의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지난 3월에 화성땅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화성땅굴은 제가 보아도, 아니 제정신을 갖고 있는 어느 사람이 보아도 그것은 백번 땅굴임이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라우팅작업시 느낄 수 있는 본드같은 끈적끈적한 느낌을 어떻게 지하 수십미터에서 그러한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것은 분명 화강암 가루에 북한에서 생산되는 저급그라우팅재료를 섞은 것이 확실하였습니다. 이러한 허다한 증거들이 즐비한 것을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것과 같은 분노와 괴로움을 느껴야 했고 설마설마 했던 이 政府의 정체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우리정부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총체적으로 붉은 물이 들어가고 있었음을 실물을 통해 확증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병부대가 바로 옆 지근 거리에 보이는 것을 보며 북괴의 간악한 술수를 읽는듯 하였습니다. (유사시 중화기와 유류를 땅굴로 이동시키기가 어려운 저들이 공병부대를 선점하여 아군의장비로 전쟁을 하겠다는 술책 말입니다.)
그후로 저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창문을 내다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인공기가 걸려 있지나 않나 하면서 두려움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저는 어머님의 울음소리를 뒤로하며 조국을 떠났습니다. 재산이 많아서 떠난것은 절대 아닙니다. 자유를 찾아 떠나야 했습니다. 아니 내 형제자매와 내 부모와 내 조국을 버리고 배반하고 떠났습니다.
인천공항을 떠나면서 "내 사랑하는 조국 다시올 수나 있을려는지" 하는 생각에 잠겨 가족을 데리고 처음 밟는 이국땅으로 왔습니다.
떠나온지 이제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저의 어린자녀들도 표현은 안하지만 조국이 무척이나 그리운가 봅니다. 때로는 저의 물음에 시큰등하게 대답하곤 합니다.
이곳에서 고국의 소식을 들을때마다, 그리운 고국이 생각날때 마다 김철희 장로님과 김진철 목사님 처럼 죽기를 작정하고 왜 그 일에 함께 매달리지 못하고 떠나와야 했나 생각하며 괴로운 마음을 이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때때로 노년에도 불구하시고 땅굴 찾기에 온 정성을 다바치는 김장로님과 김진철 목사님의 목에서 피가 터지는 듯한 절규하는 말씀이 기억날 때는 쓰라린 가슴을 부여 잡아야만 할때가 있습니다.
절대 그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곳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1904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