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충청인들은 수도이전에 대한 큰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연기, 공주에서는 토지매입을 당하게 되면 평당 30만원 짜리 땅이 공시지가 1만 2천원에 정부에 넘겨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도이전을 반대하고, 특히 정부에 매입이 되지 않는 주위의 땅들은
대부분 외지인들이 수도이전에 대한 기대로 엄청난 비싸게 땅을 매입했기 때문에 수도이전이 되든 아니든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별로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노무현씨와 열린당에서 충청인들을 위한답시고 지금 행정특별시를 충청도에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야기 중에 제가 아무래도 충청도에 특히 수도이전에 관한 정보를 많이 가진 사람들과 서울과 전국에서 땅투기로 돈을 모으신 분들이 투자를 하여 한 몫 잡으려다가 덤탱이를 졌을 가능성이 아주 높을 것이라고 하니까 모인
분들이 동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처럼 가진 것없는 사람들은 수도가 충청도에 가든 그대로 있든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사실에 동의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수도이전이 위헌이라고 하니까 행정특별시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투자를 한 사람
들의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해서라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실은 행정특별시는 충청인과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충청인들이여 언론프레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행정특별시가 되면 돈은 지금 투자 많이 해놓은 사람들에게 모두 돌아
갑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특히 동해에서 해군 부사관님들이 함정을 구하려다가 함께 순국했다는 말을 믿습니까? 정부가 자신 있게 설명을 하지 못한 이유를 심도있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미국에 친지분들이 계시는 분
들은 한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서는 동해에서 해군 부사관님들이 순국한 기사가 어떻게 났는가를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외신을 보지 못해서 들은 이야기가 정확한지 알 수없어서 이정도로 글을 올릴 수밖에 없음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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