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한 각오로 말씀 드립니다.

회원님들과 논객 여러분께 죄송하오나

이실직고 하겠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첫째로 협박전화가 너무 심합니다

협박장도 엄청납니다

걸어갈 때 무섭습니다. 잘 때 무섭습니다.

근무할 때 무섭습니다

부추연 최실장은 아직도 철창에 같혀 있습니다

다음에는 누구를 잡아갈 지 모릅니다

부추연은 그 흔한 정부돈, 시청돈, 구청돈을

한 푼도 받지 않습니다. 달라고도 안 합니다

후원금은 풍족합니까?

잘 아시지만 한 달에 고작 30~40만원 입니다

운영비의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부추연에 후원하고싶어도 무서워서 못합니다

부추연의 명맥이 언제 끊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끝까지 하겠습니다.

심각한 말씀 드려 죄송합니다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