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권해효가 속한 단체가 북한 측 관계자와 무단으로 접촉한 혐의로 통일부의 조사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지난번 윤미향 조총련 건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면 되는데, 어차피 권해효가 과거 민문연에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모략하기 위해 만든 [백년전쟁] 비디오에서 내레이션을 하거나 세월호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등 뼛속까지 골수 빨갱이라는 증거는 차고 넘치고 우파 물을 조금이라도 먹었다면 이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가? 솔직히 놀라울 것도 전혀 없지 않은가? 그냥 여기에 대한 필자의 입장은 이래서 미디어 선교, 정신문화전쟁, 연예계 복음화 등과 같은 키워드들이 중요하다는 것 정도다. 그냥 여기에 대해서는 필자의 [윤미향과 조총련] 칼럼을 복습하고 오시기 바란다.
한편, 어제 국민의힘 내부 사정 관련해서도 몇 가지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는데, 우선 윤핵관 중의 윤핵관 장제원이 사실상 불출마 선언을 했고, 황교안 前 대표는 이재명 지역구인 인천 계양 乙에 험지 출마를 선언했으며, 황교안의 깐부이자 1급 탄핵역적 김무성 역시 이번에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다시 기어 나왔고, 한때 이준석과 김기현은 대립각을 세우는 듯 하더니 어제 이준석 前 대표는 놀랍게도 김기현 편을 들었다.
또한 어제가 바로 12.12 44주년이었는데, 어제 펜앤TV와 전략TV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정통 우파적 스탠스로 방송을 한 반면, 조갑제TV에서는 다음과 같이 김재규와 함께 박정희 대통령 시해 공범이자 진짜 내란수괴 정승화를 만세-찬양하고 애국의 지도자 전두환 대통령을 고문과 조작의 기술자로 매도하는 방송을 했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