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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바로 알기 (6) - 용미주의자 이승만

흔히들 이승만 대통령을 친미주의자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이승만 대통령은 조갑제 대표님 말씀대로 '친미(親美)'가 아니라 '용미(用美)'였다. 그냥 미국의 개가 아니라, 미국과 당당히 맞서고 세계 최강대국 천조국 미국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한 외교 천재이자 닉슨도 감격한 대전략가가 이승만이라는 말이다.

미국은 일본에는 맥아더라는 훌륭한 쇼군을 보냈지만, 한국에는 존 하지라는 희대의 개좆병신 새끼를 보냈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하지 중장이 이끄는 美 군정과도 고군분투해야 했다. 이승만은 미국이 세운 꼭두각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美 군정과도 당당히 맞서 싸운 대통령이라는 말이다.

미국 입장에서도 이승만은 날강도, 즉 눈엣가시와도 같은 존재였고, 그래서 미국은 에버레디 플랜을 세워 낚싯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이승만 대통령을 총으로 쏴 죽이려다가 다행히도 다 빗나가서 미수에 그친 적도 있다. 또한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 협정 체결을 반대해서 1953년 미군이 데리고 있던 반공포로 3만 명을 관리 담당자의 얼굴에 캡사이신을 뿌리고 싹 다 석방시키는 등 미국을 상대로 무력 시위를 벌이기도 했고, 결국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조건으로 마지못해 휴전 협정에 동의를 했다. 휴전 협정문에는 김일성-모택동-스탈린-트루먼의 싸인은 있지만, 이승만 대통령의 싸인은 없다.

여기서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 이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승만이 아니었어도 했을 것이고 이승만 대통령의 탁월한 외교력 덕분이 아니라 그냥 미국의 필요에 의해 한 것이라고 평가 절하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같은 주장은 나무위키 선에서 이미 다 반박이 됐다.

https://namu.wiki/w/%ED%95%9C%EB%AF%B8%EC%83%81%ED%98%B8%EB%B0%A9%EC%9C%84%EC%A1%B0%EC%95%BD#s-5.3

이 무식한 반미좌파 빨갱이들, 그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전문을 다 이승만 대통령이 만들었다는 걸 알면 그런 무식한 소리는 못 할 것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의의

1940년대 태평양 전쟁 시절 일본 제국과 지금의 북한이 왜 못 사는지 아는가? 국민들 먹여 살리는 데 써야 할 국가 예산을 대부분 다 국방비로 쏟아 붓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미좌파 빨갱이들이 원하는 대로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파기되고 한미연합사가 해체되고 미군이 철수하면 그 많은 국방비를 다 우리가 부담을 해야 한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시대에 우리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세계 역사상 유례 없는 고도 성장을 이뤄 낼 수 있었던 것은 이승만 대통령이 맺은 한미상호방위조약 덕분에 국방 예산을 절감하고 그만큼 국민들 먹여 살리는 일에 돈을 더 투자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이 뭔가? 말 그대로 한국이 침략을 당하면 미국이 한국을 돕고 반대로 미국이 침략을 당하면 한국이 미국을 돕는다는 것 아닌가? 이는 북괴와 중공이 맺은 조중상호방위조약과는 엄연히 다른 성격의 것이다.

미국 입장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이득이 아니라 손해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우리가 이득 보는 게 훨씬 많다. 미군 주둔 문제도, 전작권 문제도 둘 다 미군은 한반도에서 철수하고 전작권을 우리에게 돌려 주기를 원한다는 말이다. 미국 입장에서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해 있고 전작권을 자신들이 가지고 있으면 자신들이 이득 보는 것보다 손해 보는 게 훨씬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중심의 대통령이자 국익 우선주의자인 트럼프가 우리가 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올려 주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한국 정부를 압박한 것이다. 조갑제, 정규재, 우원재, 이병태, 김종인, 하태경, 홍준표, 전략, 박주연, 조샛별, 신원식 등과 같은 부류들은 트럼프의 이 같은 사정도 모르고, 트럼프는 트럼프만의 길이 있고 우리는 우리만의 길이 있으며,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이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는 사실조차 망각하고 생각 없이 트럼프를 비난하는 것이다. 미국이 그동안 우리에게 해 준 걸 생각하면 방위비 분담금 더 올려 줘도 모자란데 말이다.

여러분들은 50년 전 월남 패망과 불과 몇 년 전에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사태, 그리고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 사태를 보면 뭔가 느끼는 게 없는가? 나는 그런 사례들을 보면 왠지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 주변 어른들은 우리는 이미 국력이 세계 6위로 매우 강해져서 설령 미군이 나가더라도 절대 그럴 일이 없고 바로 옆 일본 오키나와에도 미군 기지가 있어서 유사시 오는 데 얼마 걸리지도 않으며 한반도가 미국 입장에서도 지정학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미군은 절대 한반도에서 우리가 아무리 나가라고 해도 나갈 수 없다며 나를 안심시키지만, 남베트남도 한때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었고 북베트남보다 훨씬 잘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곧바로 월맹에 먹혔다. 내부에 간첩이 많았고, 심지어 대통령도 간첩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우리는 대통령 하나 바꿔서 급한 불은 껐지만, 지금도 빨갱이들은 여전히 입법-사법-행정을 다 장악하고 있다. 지만원, 손상대, 손상윤, 전광훈, 안정권 등 여러 우익 애국자들이 이 점을 아주 정확하게 잘 짚었다.

戰後 70年을 맞이한 지난 7월 27일, 대진연 빨갱이들이 평택 미군 기지 앞에서 "Yankee go home!"을 외치며 미군 철수를 부르짖었고, 그 앞에서 전광훈 목사 팀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주한미군 수호 애국 맞불 집회를 벌이며 이를 막아 냈는데, 이렇게 빨갱이들이 4.3-5.18 때처럼 총칼과 탱크로 무장해서 작정하고 덤벼들면 미국도 어떻게 손 못 쓰는 것이다. 이렇게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통해 따스한 미국 응딩이를 꽉 붙잡아서 못 나가게 만들어서 한국이 적화통일 안 당하고 지금까지 버텨 올 수 있게 만든 것은 그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이승만 대통령 각하의 최대 업적 중 하나다. 50년 전 월남 패망이나, 아프가니스탄이 미군 나가자마자 탈레반에 먹힌 일, 혹은 미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자마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일을 보면 이승만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답이 나오는 것이다.

https://m.blog.naver.com/cjb2422/22314668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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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한홍구, 대진연 등 반미좌파 빨갱이들이 미군 철수를 부르짖는 이유도 미군이 나가야 한반도 적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을 위시한 反국가세력들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종전 선언을 읍소하고 다닌 것도 평화 협정-미군 철수-적화통일을 위한 포석을 깔기 위해서였다. 북한이 비핵화도 안 한 상태에서 종전 선언을 해 버리면 미군이 주둔할 명분이 사라지고, 이를 빌미로 남북한 빨갱이들이 4.3-5.18-6.25와 같은 대규모 폭동을 일으켜 미군 철수와 적화통일을 부르짖으면 미국도 더 이상 어떻게 손을 못 쓴다. 조갑제 같은 몇몇 우익의 탈을 쓴 반미좌파 빨갱이들 역시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연합사 해체를 부르짖으며 여기에 사실상 동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反국가세력'에는 사실상 조갑제 같은 우익의 탈을 쓴 반미좌파 빨갱이들도 포함되는 것이다.

조갑제의 붉은 족적

내가 여러 번 설명을 했는데, 조갑제 대표는 7~80년대 박정희-전두환 정권 시절 북한 지도부로부터 간첩 50명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앞장서서 박정희-전두환 대통령을 공격하던 좌익 언론계의 거두였다. 지금의 김어준이나 주진우, 혹은 손석희나 변희재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고, 지금도 김어준, 주진우 등 여러 후배 언론인들이 전향 이전의 조갑제를 본인들의 롤 모델로 꼽고 있으며, 지금도 김어준과 주진우는 조갑제가 극우로 변절(?)한 점은 안타깝지만 조갑제 대표는 그래도 무지성으로 崇美-崇日 하는 여러 기회주의 보수들과는 달리 나름의 철학과 논리가 있고 김구 선생과 같은 진정한 의미의 '민족주의 극우'라고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라며 추구하는 이념 노선 차이와는 별개로 여전히 조갑제를 높이 평가하고, 지금도 여러 좌익 언론인들은 조갑제가 극우로 변절만 안 했어도 지금의 김어준이나 손석희보다도 훨씬 더 좌익 언론계에서 추앙받는 존재가 되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한다. 내가 김어준이 쓴 [닥치고 정치](2011) 책을 읽어 봤는데, 김어준이 거기서 그나마 유일하게 높이 평가한 보수 인사 3명이 바로 조갑제와 홍준표, 그리고 변희재였다.

조갑제, 이 자는 80년대 5공 시절에도 안기부에 그렇게 끌려가서 얻어 맞고도 정신 못 차리고(조갑제 대표는 그래서 고문 후유증 때문에 지금도 누가 부축해 줘야 걸어 다닐 수 있다.)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돼야 할 美 CIA 한국지부 요원들의 전화번호를 국제신문 1면에 싹 다 까발리는 엄청난 저지레를 쳐 美 CIA 한국지부 요원들의 공작 활동에 엄청난 지장이 생기게 만드는 만행을 저지른 골수 반미좌파 빨갱이 잡놈이다. 지금도 그는 맥아더와 트럼프, 그리고 매카시를 욕하며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연합사 해체를 부르짖고 있고, 5.18, 박주신, 평창 올림픽 김일성 가면, 부정선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 땅굴, 530GP, 국가 영웅 안정권 대표님의 양산 문재인 사저 앞 집회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항상 빨갱이 편을 들어 주고 있다. 내가 그래서 조갑제의 전향을 믿지 않는 것이다.

윤석열은 제 2의 이승만(윤승만) : 이승만의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윤석열의 한미일 준상호방위조약

윤석열 대통령은 얼마 전 미국에 가서 바이든-기시다와 만나 이승만 대통령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한미일 준상호방위조약으로 발전시키는 엄청난 쾌거를 이뤄 냈다. 조갑제, 안정권, 전여옥 등 여러 우익 애국자들이 지적한 대로, 윤석열이야말로 제 2의 이승만, 즉 '윤승만'인 것이다. 게다가 이승만 대통령의 한계는 反日 종족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한계도 없이 일본 또한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십분 이용해 먹고 있다는 점에서 대일 외교 측면에 있어서만큼은 오히려 이승만보다 더 낫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이 더 대단한 점은 우산 정도가 아니라 파라솔 같은 훌륭한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 보낸 슬픔마저 극복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훌륭한 가르침을 따라 이 같은 훌륭한 쾌거를 이뤄 냈다는 점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변희재 같은 인간들은 윤기중-윤석열 父子와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패드립까지 시전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종자들!

방금 조갑제TV에서도 이 문제를 다뤘다.

https://youtu.be/UZOgbNO0JuA?si=gWlHozOOmqEi8J-9

변희재 같은 부류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처럼 미국과 일본에 막 들이받고 싸우지 않고 미국과 일본의 꼬붕 노릇을 하며 질질 끌려 다닌다고 뭐라 하는데, 이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변희재가 제대로 분석이 안 돼 있어서 하는 소리다. 윤석열 대통령은 질질 끌려 다니는 게 아니라, 겉보기에는 질질 끌려 다니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이승만-박정희보다도 더 교활하게 미국과 일본을 쥐락펴락하며 이승만이나 트럼프처럼 천재적으로 요리하는 5,000년 역사상 최고의 외교 천재다. 안정권 대표가 이 점을 아주 정확하게 잘 짚었다.

또한 조갑제도 이건 못 짚어 내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겉보기에는 바이든을 위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그 어느 누구보다 트럼프 쪽에서 좋아할 일을 하고 있다. 고로 트럼프-윤석열 대통령 각하의 진정한 만고의 충신은 변희재도, 조갑제도 아닌 코리안 트럼프-제 2의 박정희 GZSS 벨라도 대통령 국가 영웅 안정권인 것이다.

2023.08.26.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