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묻은 군복이 아주 고급스런 옷감으로 거래되던 시절,
누더기바지를 노끈으로 동여매고 코물이 말라붙어 반짝거리는 소매 휘날리며....
개나 돼지가 먹어야 할 밀기울 떡과 썩혀도 써키도 절대 썩지않을 것 같은 짠지....
이기 바로 당시 중산층 자녀들의 모습이었다.
자유나 민주보다 등 따뜻하고 배불리 먹여주던 천사 같은 뺄개이들이 성자 같아 보였던 자들이 있었고 ,.......... 이 비루 먹은 땅 한반도에 엄청시리 많았다.
그들에게 '이념'이란 것은 놀고 먹는 정도에 불과했다.
아직도 이런 아련한 추억에 젖어 종교화된 이념을 재현시키려는 자들이 많고 또 이런 성질머리로 하여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자들 또한 많다. 이땅에서 번성하고 있는 수많은 개신교파들도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변방에서 수천년을 번성하는 고질적 지역감정도 마찬가지다.
이들에겐 오로지 한가지 뿐이다.
수단과 방법을 무시하고 정권을 연장한다면 만인의 피를 빨아 호의호식할 수 있다.
그런데 그들의 앞질에 거대한 걸림돌이 있으니...... 미리 떨 수밖에 엄따!!!
그게 누구인지 얘들 잘안다!!!
불출아...... 내 말이 맞째???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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