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씹새끼가 또 전광훈 목사님과 황장수 소장님, 그리고 지만원 박사님을 걸고 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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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하나만 우선 짚어 주자면, 전광훈 목사와 지만원 박사는 親尹이 맞지만, 황장수 소장은 변희재와 같은 反尹 성향인데, 단지 변희재에 비해 그나마 좀 온건한 편일 뿐이다. 변희재는 親尹 성향의 우파 인사들만 까는 게 아니라 황장수, 조원진, 이지나, 정규재, 윤창중 등 같은 反尹 성향 우파 인사들도 막 까 댄다. 그래서 변희재가 안 되는 것이다. 더 웃긴 건 변희재 본인도 탄핵 정국 초기 때는 황장수 방송에 나가서 황장수와 함께 김무성을 앞세워 박근혜를 빨리 탄핵해야 한다고 선동했다는 것이다. 황장수는 그나마 일관성이라도 있지만, 변희재의 탄핵에 대한 입장은 일관성이 전혀 없고, 그가 탄핵 반대를 외치는 것도 절대 진심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박근혜-탄핵무효-태블릿을 팔아 어르신들의 돈을 뜯기 위한 지령에 따른 연기일 뿐이다. 이제 우파 진영 내에서 완전히 분탕종자로 찍혀서 우파 코인을 못 타니까 다시 좌파 코인 타러 좌파로 넘어간 것 아닌가? 내가 어제도 얘기했듯이, 황장수와 전광훈도 물론 상태가 정상은 아니지만, 변희재는 애초에 황장수 소장과 전광훈 목사를 깔 자격이 안 되는 놈이다.

 그리고, 황장수는 몰라도, 지만원 박사와 전광훈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할 자격이 충분히 되고, 박근혜와 윤석열에 대해서는 지만원 박사님이나 전광훈 목사님, 혹은 전여옥 작가님 같은 분들의 스탠스가 진정한 정통 우파의 스탠스다. 그렇게 따지면 변희재도 박근혜가 자기 태블릿 음모론에 동조 안 해 준다고 박근혜 대통령 비난하고 있지 않은가? 변희재, 이 자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지만원 박사님은 박근혜 대통령 비판할 자격 충분히 되고 자신은 '지만원 보수운동가상'을 만들어 지만원 박사님의 업적을 기리고 지만원 박사님 돌아가실 때까지, 아니 돌아가시고 나서도 지만원 박사님을 끝까지 모시겠다며 위 글과 전혀 반대되는 주장을 했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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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지만원 박사님이 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는 내가 몇 번이고 설명을 했는데, 아니, 그래서, 변희재 대표는 이재명이 대통령 돼서 나라 망해서 북괴나 중공, 혹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기를 바라는 것인가? 아무리 그래도 윤석열이 사라지면 이재명이 대통령 돼서 나라 공산화되는 걸 막을 수 있는 대안이 없는데, 그럼 어쩌라는 말인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5.18 정신 헌법 전문에 넣겠다 하는 거 나도 좋게 안 보는데, 그건 윤석열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야 제도권 정치 야바위꾼 새끼들 전체의 문제고, 안정권 대표님처럼 비록 개인적으로는 불쾌하지만 그래도 좌우 모두를 아울러야 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정무적 판단이니 이해하고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어찌됐든 윤서인 작가님 표현대로 문재인이나 이재명보다는 윤석열이 한 5조 5억 배는 더 낫다는 게 팩트 아닌가? 윤석열 대통령이 그래도 정치는 잘 하고 있지 않은가? 내가 이거 가지고 얼마 전에 똥 카페에 동생 명의로 계정 파서 가입해서 변망구들이랑 싸우다가 쫓겨났다.

 단, 박명규 박사님의 다음 글 내용은 나도 큰 틀에서 동의하고 공감하는 편인데,

https://m.cafe.naver.com/mediawatchkorea/297929

 

 지만원 박사 구속 건은 그렇다 쳐도, 서민들의 생활고를 윤석열-김건희 부부 탓으로 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단, 개고기 식용 금지 주장은 나도 반대하는 바이다. 물론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동물 사랑, 그 중에서도 특히 개 사랑은 나도 이해하고 존중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이고 멋있다고 생각하고, 키우던 개를 갖다 버린 양산 개 버린 놈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개 식용을 아예 법으로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게 음지로 들어가 버리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고, 개 식용은 그냥 먹을 사람은 먹고, 안 먹을 사람은 안 먹게 지금처럼 그냥 개인 자율에 맡기면 되는 문제다.

 이 밖에 변희재 대표는 이봉규, 강신업 등 진짜 찐 우파 애국자들만 죄다 걸고 넘어지고 있다.

https://m.cafe.naver.com/mediawatchkorea/297936

2023.04.17.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