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낭비, 미스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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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5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현재 실업자수는 102만 4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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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상황이 좋았던

작년8월의 실업자수는

​61만6000명까지 낮아졌다가

작년12월 86만6000명으로 높아졌으며

지난달은 100만이 넘은 것이다.

특히

​20대 중후반의 실업율 상승폭이 커졌다.

실업율자체는 3.6%로

​1년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20대 실업율은 0.1%포인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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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취업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20대 후반인 25ㅡ29세의 실업율은

​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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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와 60세이상은

실업율이 떨어졌고 ​

30대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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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ㅡ29세의 실업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같은날 고용노동부의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에 의하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람을 구했는데도

일할사람을 찾지못해 비어있는 일자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8만5000여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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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에

국내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채용하려고 한 인원은

120만 6000여명 이었으나

채용에 성공한 인원은 102만1000여명에 그쳤다.

​

운수,창고업의 미충원비율은 51.4%,

제조업과 정보통신은

각각 28.7%와 23.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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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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