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김용민 Vs. 전광훈 (5.18 관련)

김용민 Vs. 전광훈 (5.18 관련)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이 전광훈 목사를 5.18 역사왜곡 처벌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한다. 아니, 전광훈이 5.18 관련해서 한 말 중에 광수 부정하고 지만원 박사님 폄훼한 거 빼고 틀린 말 한 게 하나라도 있는가? 전광훈 역시 지만원 박사님과는 결이 다르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 5.18을 북한 간첩들이 개입해서 일으킨 폭동으로 보는 건 똑같고, 그는 적어도 조갑제나 정규재처럼 대놓고 북한군 개입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단지 고정간첩이 뭐 하는 존재인지도 모르면서 5.18 폭동을 일으킨 주체가 北에서 넘어 온 외지인들이 아니라 남한 사회에 2~30년 동안 암약하고 있던 고정간첩 내지는 자생간첩이라는 식으로 질러 대고, 자신이 지만원 박사님보다 5.18을 더 먼저 연구했다며 지만원 박사의 5.18 연구 업적을 폄하하고, 광수의 존재를 부정하고 전라도 카르텔보다 더 무서운 위장탈북자 카르텔을 비호-찬양하는 게 문제일 뿐. 김용민은 아예 5.18을 거룩한 민주화 운동이라 말하는 골수 빨갱이 아니던가? 변희재 역시 [강동서]에서 김용민의 도청 앞 집단 발포 거짓 선동을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변희재-김용민에 제안한다. [강동서]에 나를 섭외하라

나는 변희재와 김용민에게 긴급 제안을 하나 하고자 한다. [강동서]에 나를 섭외해서 5.18 관련해서 구치소에 계신 지만원 박사님이나 가석방으로 풀려나기는 했지만 집과 병원으로 활동 반경이 극히 제한되어 있고 아직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되지 못하신 안정권 대표님을 대신해서 나랑 공개 끝장 토론이나 한 번 하자. 변희재 역시 5.18에 대한 입장은 전광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변희재도 광수 문제에 대해서는 나랑 피하지 말고 토론해서 날 이겨 봐라. 내가 직접 못 가게 되면 따로 나한테 [email protected]으로 메일로 연락 주면 내가 전화번호 찍어 주던지 디스코드 계정을 하나 파던지 할 테니 나랑 방송에서 전화 연결이라도 해라.

일단 김용민의 도청 앞 집단 발포 거짓 선동에 대해 내가 다시 한 번 재차 반론을 하자면, 빨갱이들이 시체장사 소모품으로 주로 써 먹는 조사천-조천호 父子는 계엄군이 쏜 총이 아니라 무기고에서 폭도들이 꺼낸 칼빈총에 맞아 죽은 것이고, 도청 앞 집단 발포는 없었다. 심지어 대표적인 북한군 개입 부정론자 중 한 명인 조갑제 대표도 도청 앞 집단 발포는 없었다고 분명히 얘기한다. 이용식 교수 역시 여기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그리고, 그 금남로 대학살은 계엄군이 한 게 아니라 맥가이버처럼 고도로 훈련된 북한 특수군 광수들이 복면을 쓰고 계엄군으로 위장한 채 몰래 옛 전남도청 건물에 매복해 있다가 좁은 금남로 골목에 사람들을 몰아넣고 창 밖으로 무기고에서 꺼낸 칼빈총을 내밀고 마구 난사해 대서 저지른 일이다. 이는 그로부터 42년 뒤, 좁은 이태원 할로윈 축제 골목에서 그대로 똑같이 재현되었다. 작년 10월 29일, 북한 공작원들은 좁은 이태원 골목에서 각시탈과 토끼 머리띠를 쓰고 평범한 시민으로 위장해서 "밀어! 밀어!"를 외치며 사람들을 도미노처럼 넘어뜨리고 도망가고, 사람들이 잘 미끄러지도록 길바닥에 아보카도 기름을 마구 뿌려 대고, 경찰로 위장해서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마약 사탕을 나눠 줘서 약물로 사람들이 다 쓰러지게 만들고, 5G 전자파를 마구 뿌려 대서 5.18 때와 비슷한 규모인 무려 158명을 대량 학살해 놓고 이를 윤석열-김건희-한동훈-이상민-오세훈에게 다 뒤집어 씌워 이상민 장관을 억지 증거로 탄핵하고 윤석열 정부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다. 딱 42년 전 금남로 대학살과 판박이인 것이다. 그 좁은 이태원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도록 유인한 건 바로 북한의 지령을 받는 反국가방송체 MBC였다. 여기에 대해서 우익의 탈을 쓰고 빨갱이들의 이태원 시체장사 놀음에 적극 동조한 변희재와 유승민 역시 북괴의 지령을 받는 위장간첩이었다. 나는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이태원 대학살 사건을 예로 든 것이다.

용민아, 꼬우면 나도 고발해 봐라. 아무리 전광훈이 싫어도, 아닌 건 아닌 것이다. 아무리 전광훈이 싫어도 난 김용민 같은 욕도 아까운 자가 전광훈 목사님을 까는 건 도무지 용납할 수 없다.

김세의 대표, "전광훈과 정명석은 일란성 쌍둥이"

요즘 JMS, 아가동산 등 이단 사이비들의 추악한 실체를 까발리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큰 화제가 되고 인기를 끌고 있다. 일베에서는 "아유, 우리 수정이 히프 크다~", "한 50번은 싼 거 같다" 등 정명석이 '메이플(정수정)'이라는 여성을 성폭행할 때 했던 어록들이 밈처럼 유행되며 떠돌고 있고, '히프', 'JMS', '메이플', '정명석' 등과 같은 단어들이 며칠째 실검에 떠 있다. JMS를 보면 차라리 신천지나 통일교는 양반으로 느껴질 정도다. 신천지와 통일교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JMS의 수준과 상태, 그리고 이단성이 그만큼 매우 매우 심각하다는 것이다. 나무위키에도 정명석의 엽색 행각이 아주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는데, 그는 상습 성폭행 혐의로 전자발찌를 찬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김세의 대표는 자신의 개인 채널인 세이엔터 채널에 전광훈 씨를 까는 영상들을 여러 개 업로드하며 전광훈을 두고 정명석과 똑같다고 했다. 전광훈 역시 하나님 찾을 필요 없고 자신을 보면 된다며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정명석과 마찬가지로 "나는 성령의 본체", "이 세상은 이 전광훈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돼 있다. 나만큼 성경 해석 잘 하는 사람 세상에 없다. 하나님도 까불면 나한테 죽는다." 등과 같은 자신을 신격화하는 경악스러운 망언을 수차례 내뱉었고, "빤스 벗고 나랑 섹스 안 해 주면 생명책에서 지워 버린다. 나를 위해서 빤스를 벗고 나와 성관계를 해 줄 수 있어야 진정한 내 신도고, 거절하면 똥이다.", "하나님은 사람들과 섹스하기를 원하신다. 예배 드릴 때 찬양하면서 은혜 받아서 눈물 흘리고 방언하는 건 섹스할 때 느끼는 오르가즘과 똑같다.", "[성경]에 나오는 여성들은 전부 다 창녀" 등 목회자라고는 도무지 믿기 힘든 더러운 음담패설들을 많이 지껄였다.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하나님 윤석열 대통령 안 시켜 주면 나한테 죽어~" 이게 목사라는 사람이 할 말인가? 김세의도 물론 상태가 정상인 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김세의가 상당히 정확하게 짚었다.

전광훈, 이 자는 또한 아들 전에녹 전도사를 독생자라 칭하며(한마디로 전광훈 본인이 하나님이고 자기 아들 전에녹 전도사가 예수님이라는 얘기다.) 교회를 자기 자식한테 물려 주려고 교회 세습까지 하려고 하고 있다. 이게 대체 전광훈과 전광훈 광신도들이 그렇게 욕하는 북괴 김씨 일가(자칭 '백두 혈통', 실상은 '백정 혈통')의 3대 세습, 아니 4대 세습(아직 김정은이 안 뒈져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김정은 역시 요즘 4대 세습을 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과 뭐가 다른가?

변희재, "트럼프 만세!"

나도 변희재 대표의 국제 정세 분석에 다 동의하는 건 아니고, 그의 국제 정세 분석 역시 김정민과 마찬가지로 음모론적인 경향이 강하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는 건 나도 변희재와 같다. 이 부분에서는 그래도 변희재가 조갑제처럼 트럼프 욕하고 11.3 美 대선 부정선거 부정하는 인간들보다 훨씬 낫다.

2023.03.07.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