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저는 어제 저녁에 있은 온라인 상임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회원여러분에게 총회 일정 장소 변경 절차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하려 합니다.
새삼스럽게 저번의 공지글에 올린 사과의 글이 있지 않았었느냐는
일부 상임위원 들의 의견도 있었지만,
노사모의 상식과 원칙에 따른 의사결정 구조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잘못 진행되었던 사업의 결과에 대해
준엄한 비판과 자성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노사모의 최고의사결정기구는 주지하다시피, 온라인 전자투표이며
전국의 각지역 대표분들이 참여하는 상임위원회의입니다.
저는 이번 총회를 잘 진행 시켜야 한다는 의욕이 너무앞서다
절차를 무시하고 결정된 사항을 뒤집는 일을 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잘못을 비는 바입니다. 그리고 남은 임기동안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한 징벌은 상임위원 여러분의 선처에 힘입어
총회장소인 덕평 수련원 에서 덕평 IC구간까지 대략 3키로 정도의
구간을 노란 풍선과 리본을 통해 길잡이를 할수 있게 매다는 사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노사모 회원여러분!
저는 기꺼운 마음으로 뉘우치며 이일을 땀흘리며 할 작정입니다.
노사모의 의사결정 과정은 참으로 소중하고 소중한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뢰가 아무리 사안이 급박하거나 사정상 그렇다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 지켜져 나가는 전통을 지키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아울러 어제 열린 온라인 상임위원회 에서는 제 5차 노사모 총회를
5,6일 천안 수련원과 12,13일 덕평 수련원 에서 하자는 안이
상정되어 투표한 결과 만장일치로 12,13일 덕평수련원으로 하기로
재결정 하였습니다.
일정및 장소 변경사유는 5,6일 천안수련원 안이 회의 결과 발표
공지후 많은 회원 여러분께서
5,6일 보궐선거 일과 현충일 이라는 점에서 거부감을 보이셨고,
전체회원의 단합과 단결을 위한 총회 모임이 부담이 되어서는 않되지
않느냐는 반대 의견을 따른 결과 입니다.
다시한번 노사모가 정한 규칙과 잘차를 소홀히 했던점 깊히
반성드리며, 남은 기간동안 더욱 알차게 총회를 준비하겠습니다.
대표일꾼 심우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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