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보궐 선거 결과를 보고 방송들과 언론들이 보도하는 꼴을 보면 아주 개수작을 하고 있다. 어제 투표가 끝나고 개표 현황은 TV 방송의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 보니 열우당은 부진이라고만 보도하고 민주당이 선전이고 한나라당은 현상 유지도 못했다는 식이다.
대다수 국민들이 봤을 때는 열우당은 참패이고 민주당은 약진이며 한나라당은 방어라고 하는 것이 옳다. 아무리 정권의 눈치나 보면서 권력의 나팔수가 되어 당근을 빨고 있다고 하지만 국민들의 눈과 귀까지 멀게 하면서 진실을 오도하고 왜곡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가?
언론과 방송들, 특히 방송들이 맛이 갔다고 보는 이유는 바로 불순한 가짜 정권의 주구가 되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국가와 국민들을 위하지 않는 매국적 언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방송들과 언론들은 국민들에게 있어 아편과 같다. 지금 대다수 국민들은 집단 최면에 걸려 죽는지 사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다.
아주 비열하고 악랄한 가짜와 붉은 코드들이 국가를 갈기갈기 찢어 놓으면서 국민들의 고혈을 빨고 국민들을 죽음의 낭떠러지로 내몰고 있다는 방송과 언론들은 훤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 사실조차 언급하지 않는다. 나라가 망하던 국민들이 죽어나던 그것은 그들과 전혀 상관이 없다. 이런 언론과 방송들이 필요할까?
지난 해보다 더욱 방송들과 언론들은 어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개수작을 부리고 있다. 국민들을 아주 세살먹은 어린애 취급하면서 가지고 놀고 있다. 날이 가면 갈수록 국민들은 어용 언론과 방송들의 농간에 더욱 철저하게 놀아나면서 처절한 피의 대가를 받을 날을 향해 달려갈 것 같다. 아주 무섭고 불길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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