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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2023),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오늘 어머니랑 같이 역북동 롯데시네마 가서 영화 [서울의 봄](2023) 보고 왔습니다. 일단 정우성, 안내상, 김의성 등 좌파 빨갱이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연출을 너무 기가 막히게 잘 하고 등장인물들도 실제 인물들과 너무 똑같이 그럴 듯 하게 잘 만들어 놨더라고요. 일단 좌우 이념을 떠나, 영화의 퀄리티만 따지고 보면 그래도 전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빨갱이들이 사람들을 그럴 듯 하게 미디어나 이런 걸 통해서 현혹시키고 선동하고 속이는 거지요.

저는 이런 면에서 참 돈 많고 권력 많고 선동 잘 하는 빨갱이들이 참 부럽습니다. 좌파들은 돈이 막 남아 돌아서 이런 선동물 저렇게 퀄리티 있게 잘만 만드는데, 우리 우파들은 돈이 없다 보니 이런 퀄리티 있는 애국 문화 컨텐츠를 잘 못 만들어 내거든요. [박정희 뮤지컬] 케이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런 걸 만들더라도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같은 편끼리 또 둘로, 셋으로 막 갈라져서 이전투구하고 싸우고요. 저는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좌파들의 이런 역사 왜곡 거짓 선동보다도 오히려 우리 우파들이 이런 퀄리티 있는 애국 문화 컨텐츠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좌파들과의 정신문화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현실이 더 화가 났습니다.

영화 보고 나서 엘리베이터나 극장 안에서 사람들 죄다 선동당해서 전두환 욕합디다. 지만원 박사님 책 한 권이라도 읽었으면 그게 거짓 선동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을 텐데 말이지요. 지금이 어떤 시국입니까? 총선을 앞둔 비상 시국 아닙니까? 이 총선 정국에 우리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군부 독재자 후예 이미지를 덮어 씌우려고 빨갱이들이 이런 개쓰레기 같은 역사 왜곡 선동 영화를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윤재옥 의원이 한 말을 들어 보면, 그는 애국의 지도자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을 반란수괴로 폄훼하고 12.12를 전두환-노태우의 쿠데타로 왜곡하며 하나회 해체라는, 군부 내의 반공 기강을 완전히 허물어 버린 김영삼과 권영해의 반역행위를 옹호했습니다. 조갑제, 정규재, 이언주, 유승민, 이준석 등 자칭 보수라는 것들도 여기에 동조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의 국방부 또한 12.12가 전두환의 쿠데타라는 김영삼 정부 당시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여기에 동조했는데, 이것들 제정신입니까?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 사람들 중에서 그나마 여기에 대해 진실을 말한 게 그래도 신원식인데, 그 신원식마저도 변희재 대표와 박명규 박사가 지적한 대로 빨갱이들이 이걸 문제 삼자 바로 12.12는 전두환의 쿠데타가 맞다며 꼬리를 내려 버렸습니다. 그나마 김세의 대표와 오상종 단장이 여기에 대해서 제일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더군요.

가세연과 자유대한호국단 말고도 KNL, 미디어A, 정통우파TV, 펜앤TV, 전략TV, 학생의소리TV, 호밀밭의 우원재, 이봉규TV 등 여러 애국우파 유튜브 채널들에 영화 [서울의 봄](2023)에 대한 반박 자료들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고, 변희재 대표 역시 드디어 여기에 대해 간만에 옳은 말을 했더군요.

https://m.cafe.naver.com/mediawatchkorea/323851

조갑제의 정체

또한 이 영화에서는 지만원 박사님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2008) 시리즈에 나오는 내용들을 전부 신군부 측에서 고문과 조작, 그리고 협박과 회유를 통해 꾸며 낸 이야기들로 묘사하고, 진짜 10.26-12.12 군사 반란의 주범인 김재규-정승화-장태완을 애국자, 전두환과 노태우를 권력욕과 사리사욕에 미친 악마로 묘사하더군요. 애초에 '신군부(新軍部)', '서울의 봄', '민주화' 등과 같은 용어들부터가 김일성이 전두환 대통령을 모략하기 위해 만들어 낸 용어들이고, 전두환과 5.18 사이에는 사돈의 8촌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게 팩트인데 말이죠. 차경환님도 잘 지적하셨듯이, 이런 빨갱이들의 12.12-5.18 역사왜곡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인물이 바로 조갑제입니다. 지금도 조갑제 대표는 12.12를 전두환의 쿠데타, 정승화를 의인으로 묘사하고 5.18 북한군 개입을 부정하며 빨갱이들의 12.12-5.18 역사왜곡에 적극 동조하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고문을 하는 것도 다 시대의 산물이고, 미국 CIA에서도 간첩 수사할 때 고문과 같은 방법들을 사용하는데, 조갑제 대표는 1987년 책 [고문과 조작의 기술자들](1987)에서도 애국의 지도자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을 고문과 조작의 기술자로 매도하고 대한민국이 친일파들이 미국과 결탁해서 세운, 즉 다시 말해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라며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역사를 부정했습니다. 조갑제의 영혼의 듀오이자 아류 정규재 역시 운동권 빨갱이 출신답게 이에 적극 동조하고 있습니다.

황정민의 명대사 : "그럼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민주주의 안 하고 살았습니까?"

이 영화에서는 전두환 대통령을 완전히 권력욕에 미친 쓰레기로 묘사를 해 놓고 박정희 대통령 또한 민주주의를 짓밟은 독재자로 묘사를 해 놨고, 전두광(전두환)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 씨의 위 명대사 또한 망언 내지는 개소리로 묘사를 해 놨는데, 이건 그래도 이 영화에 나온 대사들 중에서 그나마 공감 가는 대사입니다. 이건 망언이나 개소리가 아니라 팩트거든요. 이 대사는 정말 명대사로,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을 독재자, 학살자, 고문과 조작의 기술자로 매도하는 빨갱이들, 가짜 민주투사 내지는 민주화 팔이들에게 제가 해 주고 싶은 말입니다. 지만원, 안정권, 정통우파 등과 같은 분들이 지적한 것처럼,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 각하께서는 오직 빨갱이들과 간첩들에게만 독재를 하셨고, 지금껏 민주주의 안 하고 산 적이 없고 전체주의 독재라고 비판받는 유신 체제(제4공화국) 또한 국민 투표를 두 번씩이나 거쳐서, 국민의 약 92.4%가 찬성해서 대다수 국민들과의 합의 하에 구성된 체제인데, '민주화'라는 표현 자체가 대남 적화의 북한식 표현 아닙니까? 이들이 말하는 민주화라는 것은 서구식 자유민주화가 아니라, 북한-베트남-중공 식 조선인민민주화입니다.

예전에 시크릿의 전효성 씨가, '민주화'라는 말을 이런 것도 잘 모르고 그냥 어디서 줏어 듣고 생각 없이 라디오에서 질렀다가 빨갱이들로부터 일베 몰이를 당해서 집단 린치를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 전효성이 저처럼 제대로 공부를 하고 민주화라는 표현은 대남 적화의 북한식 표현이고 5.18은 북한군 폭동이라며 황정민의 이 영화에서의 명대사처럼 "그럼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민주주의 안 하고 살았습니까?"라고 제대로 질러 줬다면 그녀는 박수를 받고 진정한 일베 여신, 애국보수 여신으로 등극했을 것입니다. 허나 그녀는 아무런 배경 지식도 없이 어설프게 이걸 질렀다가 결국 좌빨들에게 꼬랑지를 내리고 사과를 했고, 완전히 좌익 빨갱이들의 논리에 매몰되어 매년 5월 18일마다 5.18 폭도들을 추모하는 똥 글을 SNS에 싸지르고 탈코르셋 운동을 지지하며 페미니즘과 PC주의를 지지하는 좌익 빨갱이가 돼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배인규-송시인 부부가 했던 퍼포먼스 중에 제일 멋있었던 게 바로 "응, 누나 페미 코인 못 타~"라며 전효성의 親페미니즘적 행보에 대해 통렬한 일침을 가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떼씹(性 공유), 마약 등 80년대 586 운동권 빨갱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反기독교적-反성경적-反사회적 '히피 문화'는 지금 CCC, 네비게이토, IBF, 인터콥, 예수전도단, 원바디 등 여러 기독교 동아리들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건전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문화와는 완전히 정반대 성격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에 안희정-오거돈-박원순 같은 성범죄자가 많은 것이고, 지금 대학 축제에서 막 술 팔고, 마약 팔고, 섹스 파티 하고, 이런 음란하고 방탕한 문화들도 다 80년대 운동권 빨갱이들의 히피 문화로부터 비롯된 것이지요. 윤석열 대통령도 이 부분은 잘 짚었는데, 80년대의 민주화 운동은 북한의 주체사상, 남미의 종속 이론, 마르크스-레닌주의 등에 입각한 북한식 조선인민민주화 운동, 즉 다시 말해 대남 적화통일 운동이었습니다.

최근 민주유공자법이라는 희대의 악법이 국힘 불참 하에 민주당 단독 날치기로 통과가 돼 버렸는데, 이렇게 맨날 죄 없는 경찰-군인들한테 화염병이나 막 던지고, 죄 없는 사람들 막 고문하고 강간하고 죽이고 돈 뺏고, 남녀가 다같이 혼숙하면서 집단 난교 파티나 벌이며 국가 체제 파괴 및 전복에 앞장섰던 것들이 민주화 열사로 둔갑해서 일반인들은 상상조차 못 할 각종 특혜를 대대손손 받아 쳐 먹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지금 민주당에서 이재명한테 공천 받았다가 뒤늦게 부적격 판정 받고 잘려 나간 년놈들 면면을 보십시오. 오늘 전략TV에서 이 주제로 방송을 할 모양인데,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live/qg7s1_5JWC8?si=5-iYggSETj59a1mF

민주유공자법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 밖에도 조갑제TV, 조갑제닷컴, 조토마, 논객넷 등지에도 관련 자료들이 많은데, 굳이 다 일일이 링크 걸어서 퍼 나르지는 않고, 일단 문무대왕님의 다음 칼럼을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https://www.chogabje.com/board/column/view.asp?C_IDX=99063&C_CC=BC

한편, 김기현 이후 국민의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하자면(포스트 김기현), 조갑제닷컴에 조갑제가 싸지른 글들을 보면 아주 가관이고 이제는 아예 본인이 이명박 정부 시절 우익의 프리마돈나로 키워 준 변희재처럼 反尹 노선으로 가고 있던데, 한때 '김장연대'라 불렸던 김기현과 장제원이 서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고, 안정권, 홍철기, 박완석 등 여러 우익 애국자들이 지적한 대로, 장제원이 그래도 마치 전두환 대통령에게 있어서 장세동과 같은 윤석열 대통령 각하의 만고의 충신인 건 맞습니다. 안정권 대표는 비대위 구성은 단독 비대위가 아니라 공동 비대위 체제로 가야 하는데, 장제원 + 권성동 조합이 제일 최선이고, 원희룡 + 인요한 조합이 차선책인데,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으로 가면 절대 안 된다고 분석하더군요. 다른 보수 유튜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원희룡과 한동훈이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 저 역시 한동훈보다는 원희룡이 그나마 좀 더 낫다 봅니다.

윤석열-한동훈 관계, 전두환-노태우 관계와 유사

한마디로 윤석열과 한동훈의 관계는 전두환과 노태우의 관계와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 한동훈이 언제 노태우나 배인규처럼 윤석열 뒤통수 쳐 버릴 줄 누가 알겠습니까? 전여옥 작가님 같은 분들도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지지하시던데, 저 역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전여옥 작가님과 생각이 좀 다릅니다.

아울러, 유창훈 판사의 이념적 성향 때문에 송영길도 영장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 우파 분들이 많은데, 유창훈 판사는 안정권 대표님 말씀대로 골수 빨갱이가 아니라 그냥 겁이 많아서 그런 것이고, 유창훈의 이재명 영장 기각 판결문을 읽어 보면 짧고 간결하지 않고 뭔가 말을 쓸데없이 길게 합니다. 만약에 유창훈 판사가 이재명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면 개딸들이 유창훈 판사를 진짜 물리적으로 죽이려 들 텐데, 이때 냄비 근성을 지닌 보수들이 유창훈 판사를 개딸들의 마수로부터 과연 지켜 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김상진 대표의 "싹 다 구속" 확성기 집회가 좌익들에게 아무런 위협이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유창훈이 빨갱이라 생각하고 이재명 구속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법원행정처에서 고소가 들어오고 탄압이 들어와도 끝까지 굴복하지 말고 맞서 싸워야지, 법원행정처에서 고소하니까 바로 천막 철수하고 꼬리 내려 버리고, 김상진 대표, 이게 얼마나 창피하고 망신스러운 일입니까? 이게 무슨 좌파 킬러입니까?

허나 송영길은 다릅니다. 송영길은 민주당 내에서도 친문이든 친명이든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비주류라 이재명에 비해 세력이 매우 미약하고, 정치 공학적 측면에서 봐도 그를 구속하지 않고 풀어 줘야 할 그 어떠한 타당한 이유도 없습니다. 상대에게 아무런 위협도 안 되는 변희재와 변망구들이 진짜로 상대의 물리적 목숨을 해칠 수 있는 이재명과 개딸들에 비해 유창훈 판사한테 얼마나 큰 생명의 위협을 줄 수 있겠습니까? 안정권 대표님 말씀대로, 송영길은 반드시 구속될 것이고, 또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2023.12.17.

노이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