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의원 당신이 당을 흔들고 분당질을 하면 할수록, 한나라당의 개혁적인 성향이 더욱 돋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기가 올라간다. 그러나, 쩝쩝 ㅉㅉ..!!
그동안 과거 서청원의원의 잘한 점도 물론 인정하지만, 지금의 처신은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솔직히 말해서, 집안 일이라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다른 의원 같으면 몰라도, 서청원의원 당신은 입이 열이라도 입을 닫아야 한다.
당이 해체위기에 놓일 정도로, 창당 이후 가장 어려운 지경에 이르도록 원인을 제공한 과오에 대해 반성하기는 커녕,
당신이 벌려놓은 허물 때문에, 해체 직전의 당을 추스리고, 쓰러진 당을 이르키기 위해, 뼈를 깎는 아픔과 고통을 인내하며 불철주야 몸부림치는 당직자들 등 뒤에서,
비수를 꼽는 행위가, 이유야 어떻던 명색이 당 대표를 했다는 당신이 할 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얼간이 같은 추종자들을 끌어모아, 생 트집을 부리는 보기에도 민망하고 딱할 정도로, 소인배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솔직히 지난 16대 대선때, 이회창 후보의 상품가치를 보더라도,
한낱 보잘것 없는 노무현이라는 무허가 불량상품 같은 후보에게, 참패를 당하도록 당을 이끌어 갔던 사람이 바로 서청원 전 당 대표 당신이 아니었던가?
또, 한나라당이 패배를 한것 까지는 이해를 한다 해도,
요즘 시중에는 한나라당이란 표현보다, 차떼기당으로 표현하면 더 잘 통할 정도로,
"부패당" "차떼기 당" 이라는 오명을 덮어 쓰도록 불법자금을 차떼기로 넘겨받을 당시, 당 대표를 지낸 인물이 바로 서청원 당신이었고,
한나라당이 해체위기까지 오도록, 모든 원인을 제공했던 장본인들이 바로 지도부 중심 선상에 서 있었던 당신들 이라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알 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다.
이러 함에도, 책임질 줄은 모르고 뻔뻔스럽게 개 거품을 물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 무슨 할 말이 그렇게도 많다는 말인가?
한때 수권정당으로서 막강하던 제 1 야당 대표의 권리를 누리며 지냈던 사람으로서,
만일 당시이 16대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면, 바로 당신이 1등 공신 아닌가?
권리를 누리는 만큼, 책임도 질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몇일전 최대표는 내년 17대 총선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대표직 사퇴 하겠다고까지 발표하지 않았나?
당신의 과거 당내 위치를 볼때, 현 지도부를 도와주는 것이 마땅하지만, 오로지 사리사욕과 개인 영달을 위해 앞장서서 당내개혁을 가로막는 모습은 참으로 딱해 보인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이라면, 당을 이 지경 까지 오게 만든 과오에 대해 지금이라도 책임을 통감하고, 3백만 당원은 물론이고 국민들 앞에 엎드려 용서를 빌고,
나 없으면 절대 않된다는 어리석은 아집은 이제 그만 버리고,
차라리 조용히 정계 은퇴를 해 주는것이, 마지막 당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양심이라는 것을 재발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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