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몇가지 고충사항이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
습니다.
먼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집옆에(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250-3번지) 2007년 5월경 구청
에서 소방도로를 놓아주셨습니다.
소방도로를 짓고나자 저희집과 소방도로사이에 9평남짓하는 자투리
공간이 생겼고 그 짜투리공간은 파헤쳐진체로
방치가 되고있었습니다. 항상주차 문제로 고충스러웠던 저는 그 공
간을 주차장으로 활용을하면 어느정도 주차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을꺼라 생각을했습니다. 흙더미 공터로 남겨두는것보
다 매일 주차와전쟁을 치루는 시민들을 위해 주차장을
만든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성북구청을 찾아가 위에 정황들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구청에서는 반장님을 찾아가서 얘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다시 반장님을 찾아가서 말씀을 드렸고, 반장님께서는 괜찮
은 생각이라 동의해주시며 구청장님께 건의를 해보라고하셨습니다.
다시 구청장님을 찾아갔고 구청장님꼐서는 다시반장님과 상의를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얼마간에 시간을 허비하고있는 동안 2007년 8월경 ,구청녹
지과에서 녹지를 조성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을이되자 낙엽들이 저희집마당에 수북히 쌓이기 시작했
습니다. 평소 지병을 앓고있는 저로서는
매일 그낙엽들을 치워낸다는 것이 쉬운일만은 아니였습니다. 그 이
후에 겨울이 되자 그곳은 비행청소년들에 놀이터가되어
초저녁이면 학생들이 피고버린 담배꽁초들이 쌓여만 갔고, 양심을
버린 주민들에 불법 쓰레기 투기장이 되어버렸습니다.
녹지,물론 좋습니다. 저도 식목일엔 나무를 심는 시민지만 그런자
투리 공간들을 녹지공간이라고 만들어 두시고
관리를 하지않아 여기저기 늘어져있는 쓰레기 더미 과연 어느누
가 좋아하겠습니까! 정부 예산 절감차원에서도 불필요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제외한 주변 주민들도 위에 말씀드린
정황들에 불만에 목소리가 커져만 가고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공간이 시민을 괴롭히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되는것아
닙니까? 오늘 저는 다시 구청에 찾아가 쓰레기장이되어버린
녹지공간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그곳 쓰레기들
을 정리해주고 가셨습니다.
울며 겨자먹기 실지는 모르겟지만 과연 언제 까지 그분들이 그곳청
소를 도맡아 도와주실까요? 설마 시민들에 눈을 가리고
아웅하는 식은 아닐런지요??
정말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답답한마음에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8754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