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용역제도가 합법화된 때는 김영삼 대통령때인줄 압니다. 시행 당시에는 '아웃소싱'이라는 세련된 이름으로 마치 획기적인 인사제도인양 정말 떠들썩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제도인줄도 모르고 우리 노동자들은 그냥 무조건 따르기만 했습니다.
일급제 노가다직, 일급제 청소직, 일급제 물류택배직, 전단지 사무실에 속한 전단지부착자들, 경비직, 월급제 청소직, 고속도로휴게소의 육체노동자들등은 100%가 용역회사 소속 현장용역노동자들입니다. 그들은 원래 받는 급여에서 용역회사에 수수료로 10%~20%나 떼어먹히고 급여를 받습니다. 그러면 그들 용역노동자들의 입에서는 욕밖에 안나옵니다.
안그래도 지금의 법정 최저시급(\5,580)이 지금의 물가시세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적은데 거기다가 용역회사에서 마치 흡혈귀처럼 용역노동자들의 급여에서 10%~20%나 빨아가버리니 용역노동자들은 죽지못해서 사는 모습이 됩니다. 그렇다고 용역회사에서 용역노동자들을 돌봐주고 챙겨주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절대로 안챙겨줍니다. 비용을 아끼려고 그러는겁니다.
그러면서 용역회사는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서 용역노동자들의 소중한 급여에서 용역수수료를 떼어갑니다. 이러한 악덕 경제제도(용역제도)를 반드시 폐지시켜야합니다!! 노동자들의 피를 빨아먹는 *같은 용역회사를 반드시 폐업시켜야합니다!! 옳은 정부라면 노동자들을 용역회사로부터 구해주셔야합니다!!
요즘에는 대형교회가 용역제에 재미를 부쳐 교회 경비원을 용역회사를 통하여 고용하며 노동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경비일만 시키는 게 아니라 목사님 승용차 세차까지 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노동을 착취하는 목사님은 이웃을 사랑하라, 불쌍한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라고 설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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