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5층상가건물 1층에 세 들어 장사를 하고 있는 세입자입니다.
저희가 여기에 들어와 장사를 한 지 3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2015년 5월이 다시 재계약을 하는 기간이어서 저희는 요즘 장사도 잘되지 않아 매장을 빼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2014년 11월 달 쯤 건물주께 매장을 빼겠다고 말씀드리고 우리가 빠지고 나면 다시 세 놓을 월임대료 1,500,000원 보증금 3천만원...건물주와 이야기를 잘 끝내고 부동산에 내 놓았습니다.
2015년 1월 29일 저희와 계약을 하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일부 선금을 받고 가계약을 해놓은 상태에서 다음날 건물주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매장 계약을 하게 되서 다음 주 쯤 새로 들어 오실분과 계약서를 썼으면 한다구요.......
건물주 왈..(저희 매장옆에 작은가게하나가 현재비어있습니다)
“그 옆 가게랑 터서 같이 세를 내놓았음 한다...” 헉......저흰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저희매장도 임대료가 다른데에 비해 비싸서 (현재 저흰 1,680,000) 계약이 매번 틀어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하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저희도 어느정도 저희 권리금 일부를 포기하고 나가는 건데 건물주께서 어이없는 말을 하는 겁니다. 옆에 가게까지 터서 세를 내놓으면 월세가 3백정도는 됩니다. 이 불황에 누가 월세 3백을 주고 들어올거며 왜 저희가 옆에 비어있는 가게까지 떠 안고 임대매매거래를 해야합니까?.....
옆에 비어있는가게 건물주 욕심부려 장사하고 있던 세입자랑 뜻이 달라서 법적소송까지 들어가 전 세입자 권리금 다 포기하시고 보증금도 다 까먹고 빈손으로 나가셨습니다.
저희 건물주 지금 저희한테두 그런말씀하시네요
“5월까지만 장하고 권리금 포기하고 그냥나가던지 앞으로 2년 더 연장계약해서 장사를 계속하던지..” 둘 중 하나를 택하랍니다.
이건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건물주 자기실속만 다 차리자는 거 아닙니까? 세입자가 봉 입니까? 장사가 잘되면 나간다고 하겠습니까? 저희 여기서 3년동안 장사하면서 임대료 한번 안 낸적 없습니다. 집에 생활비는 못가져다 줬어도 임대료는 꼬박꼬박 잘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 건물주 하는 말 보십시오.. 건물하나 가지고 있으면 없는사람 이렇게 막해도 됩니까?
저희 지난해 2014년 10월에 이런일도 참았습니다.세입자라는 이유 하나로....
저희매장 뒤편에 주차장이 되어있습니다. 저희매장 옆으로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있구요. 저희건물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주차장입구를 막아서 수산물 코너 장사를 내어 주셨어요..
기가막히지 않습니까.. 뒤에 주차장은 빈 공간이 되어버렸구요. 저희 손님들 주차장이 없어져 주차하기 불편합니다.여기가 주.정차 단속 차량도 자주 들어오거든요. 주.정차 단속올때마다 차량 옮겨야 되구요.. 손님하고 입장바꿔 생각해서 제가 손님이여두 여기매장에 뭐 사러 안옵니다. 차 딱지 안끊길려면... 그래두 저희 건물주께 싫은소리 , 불평 한마디 안했습니다. 아니 세입자라는 이유로 못한거죠.
진짜 돈없는 세입자라는 이유로 이건 너무 억울합니다. 건물주 욕심으로 나가지않은 가게까지 저희한테 떠 넘기려고 하는것이...
이거 너무너무한 갑질 아닙니까....저흰 너무 억울합니다...
저희건물 3층과 5층..비어있습니다. 건물주 과한 세 욕심 때문에...
건물주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분과 계약할거면 보증금 5천에 월세200만원..받으시겠답니다...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 “세 들어올때 내가 들어오라고 했냐. 당신들이 알아봐서 들어와 놓고 왜 이제와서 건물주 원망을 하느냐.. 내 건물 임대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당신들은 그런걱정 말아라” 이러십니다..이말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거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저희 나가지말고 장사는 하라는 뜻이지요?... 권리금 포기하고 나가라는 것이지요?....
저희 부부 자살할 생각까지합니다...정말 죽고싶은 생각뿐이 없습니다... 어제는 정말 죽을려고 까지 했습니다.
너무너무 억울하고 정말정말 속이 상해서 하루하루가 힘들고 분이 차 오릅니다. 없는 사람은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되는지...법도 있는사람 편인지 정말 묻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저희에 억울함을 풀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