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어제 들어온 제보 > 미용협회의 고질적인 비리를 고발합니다.

제가 제보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미용실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1년에 한번 받아야 하는 위생교육에 관한것입니다.
1년에 한번 꼭 의무적으로 받아서 수료증을 받아야 합니다.
말그대로 위생에 관한 교육이죠..
그러나...교육비내고 가게문닫고 위생교육가면 뭐하는지 아십니까?
가위팔고 물건파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협회에 돈내고 교육시간에 들어와서 물건팝니다.
이는 엄연히 법적으로도 팔지 못하게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 받아야 하는 6~7시간의 교육시간중 위생교육에 관한 것은 10분정도의 내용....그것도 위생교육이라고 하기 미안할정도의 내용입니다.
쓰잘데기없는 남자여자원장님들 썩여있는데 간호사라는 사람이 나와서 성에대한 민망한 잡담이나 하고...
이곳에서 관할하는 교육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제가 몇곳에서 가게를 운영해봤지만 모든곳들이 그렇더군요.
정작 교육을 1년에 한번씩 받지 않으면 영업정지를 시키면서 그에 대한 교육은 쓰레기에 불과한 잡담들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시간끌고 물건팔고 교육비받아 챙기고....
담당시청에도 물었더니 그건 협회소관이랍니다.
이같은 관행이 1~2년이 된것도 아니고 제가 미용한지 10년인데 아마도 제가 시작할때부터도 계속 이래왔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의 힘으로는 될일은 아닌듯하고 여러군데 전화해서 알아보고 해봤지만 어느미용실에 누구냐느니...불이익만 주려하더군요...언론의 힘을좀 빌려주세요.
모든 미용실을 운영하는 원장님들이 이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겁니다.
대한민국에 미용실이 몇개인지 아십니까?
그분들이 1년에 한번씩 꼭 받아야 하는 교육입니다.
이런 문제가 보도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쳐 넘어가지 마시고 꼭 심도있게 다뤄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