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객이랑 부산을 가서 부산전철을 타게 됐다. 그 고객은 중국인였다. 그런데 부산 지하철이 친절하게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말로 안내방송을 해주는 것이였다. 그 중국인 친구가 넘 좋아하고 한국 최고라고 칭찬을 연발하는 것이였다. 역시 선진국이라 뭔가 다르다고 말이다. 심지어 배울게 넘 많다고 까지 말했다. 당연히 업무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1)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에 4개국어 안내방송을 반드시 정확한 발음과 톤으로 해주자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은 목소리가 너무작고 영어 이외는 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부산지하철도 4개국어로 방송을 해주는데 왜 서울 지하철은 안하는 걸까?
이런 조그만한 친절과 배려로 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를 남길 수 있는데 말이다.
2) 서울 지하철역에도 제발 영어, 일어, 중국어 정도의 지하철 안내 책자정도는 비치해 두자
-이런 조그만한 관심과 제도의 변화가 국제화 도시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서울시에 몇번 건의 했지만 전혀 개선이 없었다.
3) 서울시 버스에도 외국어 방송을 정확히 해주자
-이것도 필요할 듯 하다. 이왕 하는것 버스도 반드시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건의 사항이 두개 더 있다.
1. 한국에 처음 오는 외국인이 한국을 처음 느끼는게 공항안 출입국 관리소 도장찍어 주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한국 출입국 관리소 사람들은 너무 불친절하고 무뚝뚝하다. 최소한 Welcome이라는 인사정도는 웃으면서 하면 안되는가? 좀더 친절한 연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건 반드시 고쳐야할 가장 기본 적인 사항이다. 왜 그들이 무뚝뚝하고 불친절 해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는가?
2. 공항 환전소 직원도 참 불친절 하다. 이건 각 은행들이 고쳐야 하는 일이지만 국가 이미지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국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 해야만 한다.
-중국인 친구들이 꼭 바꿔야 한다고 침이 마르도록 강조한 얘기다. 넘 불친절 하다고.
아! 이명박 정부 정말 해야할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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