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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도로명 주소]개편에 쿠린냄새가 난다

글쓴이 : 생명수

추천 : 21

몇년전에 골목길에 이름을 붙인다고 이상한 표시판을 붙여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혼란스럽게하더니

얼마전에 [도로명 주소]라는 것을 만들어 또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 놓으면 편리함을 느끼고 [아, 그참 잘되었군]해야 하는데

불필요하게 돈을 낭비하는구나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구요 그래서 생각해 보니
정권이 바뀌면 뒤따라 다니는 꾼들이 뭔가 이유를 붙여 예산을 따 먹으려고 만들어 낸 것이 졸작일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추측입니다.

왜냐하면요

도로명 주소를 종전것과 비교해 보면
종전주소: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170-3 청구빌리지 102호
도로명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 4길13 102호
숫자가 연속되니까 매우 이상한 거지요

논현로 4길13번지 102호라고 해야 되는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으면 논현로 4길 13 청구빌리지102호??????

우체국 직원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왜 주소가 이렇게 자주 바뀌냐고?
직원의 말---글쎄 말입니다. 우리도 혼란스럽습니다

이것은 뭔가 쿠린 냄새가 나는 부분입니다.
파고 들어가서 전문기관의 연구보고서, 사업자 선정과정, 시행과정의 문제 등등 시민감시단이 조사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