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연락공원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남은 생수중 사용하지 않은 생수를 집으로 가져왔다
집에가져와서 생수를 먹으려하니 하나같이 마개 봉인이 따져있었다
즉 남들이 사용한 생수가 남은것을 모두 합쳐서 다시 되판것을 새것인줄알고 사먹은거다
영락공원은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다
이렇게 해놓고 남은먹다 남은 생수를 도로 채워서 새것인양 장사를 하고있다
물론 그것을 부산시가 하는것은 아니다
외부 음식 반입원틱을 세워 놓고 업자로 하여금 장사를 시키면 거기에 대한
관리감독의 책임이 부산시에게 있다
제사상에 올리는 상하나에 15만원 정도다
그런데 어느것 하나 칼을 대지 않는다
수박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 등 그럴듯하게 차려 놓은것이지만
외관상 썩어표시가 안나면 수십번 사용해도 모른다
그야말로 돈을 물바가지로 푸는 장사다
차라리 부산시가 직접하고 그 수익금을 가난한자들을 위해 사용하면 억울하지나 않다
사업자가 그런 수익을 낸다는것을 모를리 없는부산시가 이를 외면하고있는데는
한국사회전반에 퍼진 부정부패의 사회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되어있는거다
그런 속임수와 부정한방법으로 상을 당한 시민의 돈을 받아 서로 갈라먹기를 하고있는
공무원과 장사꾼을 그냥두어 서는안된다
그냥두는것이 한국이란 사회니 아니꼬우면 이민가라고 한다면 할말없다
부정부패는 인간이 만들지만 부정부패한 사회는 인간이 만드는것이 아니고 아니고 법이 만든다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가 썩은 정치인과 썩은 공무원이 만드는것이 아니다 법이 만든다
인간은 돈과 권력앞에서 부패하도록 만들어져있다 한국민이 다른 국민보다 썩어서 나라가
부패한것이 아니고 법이 썩어서 나라가 부패한다
핀란드의 국민과 한국민을 일시에 다 교환해도 핀란드는 여전히 깨끗한 나라를 유지하고 한국은
여전히 부패한 나라를 유지한다 왜그런가 ? 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부정과 부패에 대한 벌을 엄중히 처벌하는 법과 이를 엄중히 실행하고 지키는 사법부가 있는나라는
절대 부패하지 않는다
전국민이 악마로 구성되어도 나라는 썩지 않는다
부산영락공원 운영하는 법을 바꾸고 법을 엄중히 지켜라
부정부패한 짓에 대해 엄중한 처벌과 이를 지키는 치밀한 법을 만들고 엄중히 지켜라
한국의 모든법이 엄중하지도 치밀하지 않다 그래서 사회가 부패한다
엄중하고도 치밀한법을 만들고 엄중히 시행하라 그것이 영락공원과 부산시를 부정부패에서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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