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취지 내용
피고소인들은 도끼등을 휴대하고 합동하여 고소인을 폭행하여 고소인으로 부터 예금통장과 도장을 강취하여 고소인의 통장에서 금 \450,000,000원을 인출해 간 바 있습니다.
■ 고소사실 내용
1. 고소인은 1983년 11월경, 그당시 고소인 소유였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부동산을 매각하여 고양시 일산구 풍동 312-1 소재 토지를 구입한 바 있습니다.
2.그런데 위 토지를 포함한 주변 일대에 아파트가 건설 되는 계획이 발표되며 토지가 수용되어 고소인은 위 토지에 대한 보상금으로 금 \600,000,000원을 수령하여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고소인이 위와 같은 액수의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피고소인들은 고소인으로 부터 돈을 강취하기 위하여 2002. 12. 29. 03:00경 고소인 주소지의 주택으로 찾아와 문열라고 소리쳐서 위험을 느낀 고소인의 신고로 경찰이 고소인의 주소지로 출동하여 무사히 그날 밤을 넘긴 바 있습니다.
3. 그후 2003. 1. 6. 16:00경 고소인이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소재 리스쇼핑 상가 옆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피고소인 백인복이 등뒤에서 나타나 고소인의 목을 오른팔로 조이면서 강제로 그 옆에 대기중이던 피고소인 백인규 소유 아반테 승용차의 뒷시트에 강제로 태우려고 할 때 위 백인규도 합세하여 고소인의 가슴을 밀치어서 고소인은 그 힘에 눌려 뒷시트에 실리게 되었고 위와같이 체포 감금이 완료되자 위 백인규는 휴대폰으로 누군가에게 고소인을 잡았다고 전화하였습니다.
4. 고소인을 강제로 태운 승용차를 피고소인 백인규가 운전하여 고양시 일산구 풍동 312-1 소재 한옥주택에 이르자 피고소인 백한갑은 고소인의 허리를 나이론 줄로 묶어 위 한옥 마루 거실에 앉히였습니다.
5. 위와 같이 묶여 위 한옥거실에 앉아있는 고소인에게 피고소인 백인수는 도끼를 들고 돈을 내놓치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하면서 고소인의 머리를 발로 차고 도끼를 허벅지를 내리찍고 또 발로 이마와 허벅지를 걷어 찼습니다. 그리고 피고소인 백한갑은 고소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면서 회를 쳐서 먹겠다고 하는 협박을 6번이나 반복하였으며 또한 같이 있던 피고소인 백옥자는 고소인에게 "맛좀 봐라"하였고 같은 백인복은 "저 새끼 죽어라"라고 하면서 합세하여 돈을 내어 놓으라고 하였습니다.
6. 전항과 같은 폭행, 협박이 밤새 지속되자 생명에 위협을 느낀 고소인은 살기 위해 고소인의 예금통장과 인장을 하는 수 없이 피고인들에게 내어 놓게 되었고 위와같이 협박하여 통장 비밀번호를 알게된 피고소인들은 피고소인 백인수를 시켜서 2003. 1. 7. 오전10:00경 고소인의 예금통장에서 금 \450,000,000원을 인출하였습니다. 위인출이 종료되자 피고소인들은 같은 날 10:30경, 고소인을 풀어주었습니다
위와 같은 사실을 들어 고소하오니 조사하여 엄벌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고소인 백 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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