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량진 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어느날인가 아내가 주차위반에 걸렸다고 하면서 딱지를 한장
가져왔는데 화가나서 한말씀 올립니다.
위반 장소는 노량진의 우성아파트와 건영아파트 사이의 도로로 최근에 아파트공사가 마무리 되가면서
조금 차가 늘긴 했지만 거의 차가 다니지 않는 이면도로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자동차공업소에서는
몇대의 차량이 정차된 채로 있기도 하구요
아내는 어린애들 둘을 데리고 건영단지의 근처 소아과에 잠깐 들렀다 나왔는데 그냥 붙어버렸죠
이 시점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노량진의 주정차 위반은 유명합니다. 정진학원에서 시작되는 위반차량들이 죽 늘어 서있고 조금더 올라가면
노점상, 가게에서 내놓은 물건들 정차된 차량들 등등으로 보행조차 어렵고 어쩌다 차를 가지고 통과하려면
짜증이 납니다.
주차위반 단속을 제대로 하시려면 그곳 먼저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어째서 복잡하고 소통에 지장이 있는 곳은
단속을 안하고 차도 사람도
드문 한적한 이면도로 부터 단속을 하는 거죠
돈주는 업소는 봐준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군요
노점상과 같이 어우러진 곳에서는 보는 사람들이 많고 논쟁이 벌어지니까 하지못하고 한적한 아파트
단지옆에서 시비없이 건수만 올리겠다는 수작이 아닙니까.
이것이 시민을 위한 겁니까. 실적을 위한 표적단속이지.
이런식으로 서민을 약올리고 등쳐먹으면 결국은 싸가지 없는
공무원이란 소리를 듣지 않을 수가 없죠
제발 제대로 좀하시요,
속보이는 짓 좀 그만하고 ...
구청관계자 아자씨 할말있씀, 댓글을 올리던가 , 답장을 주던가 하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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