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여러분!
당당하지 못하시죠?
진흙탕에 휘말리지 않고 빠저 나오고 싶으시죠?
주변이 다 그러니까 혼자서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 하시죠?
앞으로는 이러지 않으려는 생각도 있으시죠?
그런데 그게 참 않되지요?
산적무리 중에서 혼자 나서서 산적하지 말자고 외치면 어떻게 될까요?
목이 땡강 잘려저 벼랑아래로 팽개처지갰지요.
산적노릇 하면 재넘는 사람들이 굽신거리고 벌벌떨고 엽전도 바치고 옷도 벗어주고 ----
좋지요?
그런데요. 어영 부영 때우다 보면 여러분은 산적에서 빠저 나오지 못해요.
농사 질줄도 모르고 장사를 할 줄도 모르고, 졸졸하며 살기도 싫으면 그대로 산적을 하세요.
임걱정 처럼 의적이라는 변명이라도 할수 있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구 말입니다.
산적들이 칼을들고 위협을 하여 재넘는 사람들의 돈을 뺏지만 횡포가 지나치고 살생을 거듭하면 재아래 마을 사람들은 재넘는 길을 외면할겁니다. 그러면 산적들 굶어죽어요.
동내사람들이 패거리로 몰려와 여러분을 타작 할 수도 있고요.
스탈린, 차우세스크, 후세인이 다 그걸(?) 무작정 휘두르다가 ------------(무슨얘긴지 알지요)
국회의원이 스탈린이나 차우세스크에 비할반 아니지만 여러분의 목(금단추)이 떨어지면 여러분의 아들딸이나 손주들이 멸시를 당해요.
다른거 다 집어치고 국회의원은 손주들 무릅에 않혀 놓고 뭐라고 덕담을 한데요?
여러분 손에 권력(특권)이 쥐어저 있다고 함부로 휘두르는데 그건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국민들에게 사기(?)를 ?고 국민들은 여러분에게 속임(?)을 당하여 쥐어준 것입니다.
언제라도 국민들이 회수 할수 있음을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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