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국회가 무대뽀식 무단통치식이 었다면, 이번 17대 국회는 문화통치 방식으로 국민을 계속 농락할려나보다.
박근혜의 가식적인 웃음과 김덕룡의 느글느글한 진지함과 자칭소장파라는 것들이 그 더러운 입으로 내뱉는 개혁이라는 단어에서 소스라치게 떠오른 생각이다.
그 이면에서는 파퓰리즘적 선동질로 끊임없이 개혁세력을 분열시키고 있다. 국사시간에 배운 쪽바리의 문화통치 판박이다.
인문학적으로 보자면 자고로 사람은 과거로부터의 행동으로 정당하게 평가받아야 하거늘, 사회과학 영역의 정치란건 또 그게 아닌가보다. 이런 기만적인 이미지 마케팅이 사람들에게 먹혀들어가고 있다니. 사람의 정상적인 지각능력을 혼돈시킬수 있는 진지전 기동전 공중전 할수 있는 전술은 다 쓰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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