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월7일 남양주시 세계야외공연축제 공식행사장에서 공무원인사청탁을 들어주지 않는다고"저 사람바꿔달라"며 도지사에게 요구한 조정무국회의원은 1,000여 공무원과 당사자에게 즉각 공개사과하라!
이는 이시대가 추구하는 역사적 소명인 공직개혁및 부정부패 일소에 반하는 행동으로 신중하지 못한 처사로 소위 남양주시를 이끌어 가는 리더자인 국회의원의 한심한 작태라 아니할수 없다.
국회의원은 국정에 고민하고 거시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인사청탁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도지사에게 공개적으로 부시장을 바꿔달라함은 신중하지 못한 처사로 국회의원 자질이 의심스럽다.
이는 언론매체를 통해 남양주시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가한 결과로 1,000여공직자뿐만이 아니라 40만 시민명예를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또한 공무원 스스로가 자정운동을 추구하여야
함에도 조정무국회의원에게 승진인사청탁한 직원은 즉각 사죄하고 물러나야 할것이다.
아울러 인사청탁을 한 직원은 조직의 명예를 더럽히는 당사자로 이 조직에 더이상 머물러 있을수 없다. 이에 대한 조사가 철저히 파헤쳐저 그 책임을 물어야 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남양주시정을 위해 애쓰시는 시장을 보좌하기 위해 노력하는 박광석 부시장을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에 이입하여 여러 기관단체장이 모여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있을수 없는 행동으로 행정가의 수장을 인신모독으로 몰아가는 정치인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없다.
또한 지금이 어느시대인가! 구태의연한 사고와 행동으로 인사청탁이나 하는 구시대적인 발상은 우리 사회에서 즉시 사라져야 할것이다. 이에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다음과같이 촉구한다.
1. 조정무국회의원은 스스로 각성하고 즉각 40만
시민과 1,000여명 공직자에게 공개사과하라!!
2. 공개석상에서 도지사에게 요구한 부시장교체
발언을 철회하고 당사자에게 즉각 사과하라!!
3. 열심히 남양주시를 위해 일하는 부시장에 대해
오직 행정을 펴나갈수 있도록 보장하고 인사에
간섭등 어떠한 행동이나 발언을 하지 않토록 자중
을 촉구한다.
만약 우리가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이행되지 않을시 사이버시위, 전단배포, 한나라당 중앙당 항의방문, 10,000명 서명운동전개등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경기도본부와 18개시군
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시민단체등과 연대하여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최대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처해 나갈것이다.
아울러 향후 어떠한 이유로든 부시장고유권한인 인사에 대
한 청탁이나 압력을 가하지 않토록 정중하게 경고하는 바이다.
2003. 8. 9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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