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당 떡볶이 집 망언
뉴시스
민주당이 노무현 자살 덕분으로 인기가 올라갔는데 노무현 장례식 분위기가 시들해지면서 인기가 추락하자 이명박 대통령 흠집내기에 발벗고 나섰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떡볶기집에 들려 민생시찰을 한 서민을 아끼는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에 재를 뿌리는 발언을 내뱉었다. 이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시장에 돈 10만원 들고 가서 떡복이 팔아주고, 고아원 가서 아이들 들어주는게 근원적 처방인가. 이명박 대통령께 말씀드린다. 떡볶이집에 가지 마십시오, 손님 떨어집니다. 아이들 들어올리지 마십시오. 애들 경기합니다' 라는 버르장머리 없는 욕설을 내뱉었다.
이런 몰상식한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은 '막가파식 발언'이라며 사죄를 촉구했다. 또 민주당을 '반(反)서민정당'으로 규정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잘 한 일이다. 전라도당 사람들은 절대로 국회에 드려보내면 안된다며 강력히 규탄하여야 한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신감정을 받아야 할 정도의 저질 발언에, 농성장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도 웃고 박수치며 환호했다. 말로만 서민타령하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서민 가슴에 대못을 박는 사람들이 민주당 의원들"이라며 "이석현 의원은 당장 사죄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전라도당 놈들은 원래부터 그랬다. 전라도당과는 상종을 말아야 한다.
윤 대변인은 또 "민주당은 진정 서민을 위한 일에는 악담과 구호만 외치며, 오직 정쟁을 위해서만 행동하는 구태는 당장 그만 두라"며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시켜 서민을 위한 구호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석현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떡볶이집 망하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한나라당은 생사람 잡지 말고 마땅히 이 논평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도당 놈의 야비한 발언에 절룩이가 얼마나 좋아했을까? 남이 안되는 것만 좋아하는 전라도 근성은 가르쳐도 안되고 때려도 안된다. 파묻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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