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외치며 서로 하나된게 어제 같은데..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대학교내에서 공부하면서 월드컵처럼 우리 나라가 다시금 뭉친다면 어떤 시련이 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치를 보면 그런 생각은 그저 허망한 꿈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서로 자신의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우리 국회의원님들...그리고 자신의 건수를 하나 올리려고 눈을 부라리는 공무원들...우리나라의 정부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이러니 참...나라가 발전할 턱이 있습니다. 이젠 한국인이 아닌 캐나다인이 된 친구가 그러더군요..한국이란 나라가 넘 쪽팔려서..일본인이라고 한다고..이제 그 친구는 군대도 제대하고 그랬지만..한국인이란게 너무 창피해서 한국국적을 버렸습니다...외국인노동자에게는 국제법을 무시하는 인권을 무시하는 태도..공무원들이 심하다는 것을 곁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집에 기르는 개도 그렇게 때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돈을 바라는 공무원들...그리고 친구가 묻더군요..왜 한국은 돈 받은 국회의원은 구속이 안되고 경제인들 먼저 구속되냐고? 참 아이러니 하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굴러가는 것은 무엇인지? 안심하고 살 수 없는 나라. 생각하기 싫은 나라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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