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압류에 속하는 추심이 들어온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약관대출을 받아볼려고 하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여러 법률회사와 보증보험의 알아본 결과 추심이라는 제도가 보험을 해지 할 경우 그 압류당한 금액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조금의 돈이라도 찾아볼 생각으로 몸도 불편하신 어머님을 모시고 아침 9시 30분부터 모보험사 도봉지점에 찾아갔습니다. 지점 상담창구의 상담사는 추심에 대해 잘 모르기에 본사를 연결해 주더군요. 그런데 본사 압류팀에서 일하고 있는 분도 추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서 제가 설명을 드리고 보증회사 전화번호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보증보험에서 압류가 들어올 수 있다고 하기에 그것도 본사 압류팀 박대리님에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이 "그럼 빨리 처리해 달라는 말씀이지요"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런데 보험이 4건이라고 바로 압류를 풀어주지 않고 2시~4시 사이까지 처리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그분과 보험사를 믿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2시20분쯤 전화가 와서는 다른 압류가 들어왔다고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너무 억울해서 본사로 찾아갔습니다.
차라리 저희가 해지신청을 했을 때 오늘 압류가 또 들어올지 모르니까 안됐다고 했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저희가 본사로 찾아간 후에 하시는 말씀이 우리 해지신청을 받은 이후에 11시 쯤 우편 배달부가 오셨고 저희 담당자은 우편물을 분류하고 2시간 후에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결론은 해지신청을 받아두고 압류통지서를 기다린 결과밖에 되지 않은 것입니다.
저희가 돌려 받을 수 있는 돈이 무려 30,000,000정도였습니다.
모보험사에서 늦장만 부리지 않고 처리해 주었어도 이런 피해는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3천만원이면 일반 직장인이 아껴쓰고 한달에 500,000씩 5년을 적금해야 하는 돈입니다. 얼마나 큰돈인지 다 아실 것입니다.
이런 경우 보험금은 다 포기했지만 모보험사와 담당자에게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는 없는지.... 저희만 손해보는게 너무 손상합니다.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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