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2006년9월28일에 푸르덴셜사에 종신보험을 가입했는데..
"이현경"이라는 설계사를 친언니로부터 소개받아서 가입했습니
다.
그때 당시 그 설계사가 보험보장 내용에 관해 저희 친언니한테
만 설명을 하고 정작 당사자인 저한테는 단 한마디의 설명도 없
었습니다.
청약서에 사인할때도 설계사는 얼굴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언니한테 청약서를 주면서 사인할 부분을 체크해놓구 갔더
군요.
전,,그냥 우리언니가 아는 사람이니까 그저 믿었습니다.
이상하다 하면서도 그냥 믿는 마음이 컸던 거지요.
그래서 설계사 얼굴도 보지 못하고 언니집에 가서 사인하라는
데 사인을 했습니다.그래도 보험 하나 들었다고 없는 돈에 단
하루도 연체시키지 않고 꼬박꼬박 납입?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2007년 11월 18일쯤 저의 여동생이 유방
암 같다는 병원의 진단에 국립암센터에 입원을 해서 검사를 받
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결과는 아무 이상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도
종합검진 예약을 하고 때마침 아는 설계사분이 집에 오셨길래
제가 가입한 보험증권을
보여주면서 잘 가입한거냐고 물었더니 그분이 보장분석을 해주
셨습니다.
근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보험료는 286000원이나 되는데 제가 암에 걸렸을때는 1000만원
이라는 진담자금이 나올뿐이었고 또 말기간질환 말기 신부전증
등등 모두가 말기.즉~!!
제가 정말 거의 죽기 직전에만 보험금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많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죽기 직전에 너오는 보험금이 2000만원 뿐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그 설계사한테 전화를 걸어서 따지고 들었더니
사과는 하더군요,그래도 자기가 미안한건 미안한거지만 지금 해
약을 하게되면 납입한 보험료의 대부분을 찾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제가 듣기론 이렇게 설계사가 잘못한 경우에 제가 납입한 돈을
손해보지 않고 해약할수있다던데..
푸르덴셜 측에선 이미 가입한지 1년이 지났기 때문에 민원처리
를 해줄수 없답니다.결국 해약하려면 손해보구 해약하라는거
죠..
이게 말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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