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정 서
안녕하세요. 이병두라고 합니다.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여서요.
20년전에 생활설계보험으로 500만원을 들어놨습니다.
20년후에 노후를 대비하라고 적극 권유한 보험모집원의 말을 믿고 들었습니다.
또 연금으로 매달 탈수 있다는 말에도 매력이 있었구요..
벌써 20년의 세월이 흘러 만기지급일자를 앞두고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위하여 전화를 넣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랬더니 한달전에도 탈수 있을것 같이 말하더니만 실제 가려니까 그 날짜 가까이 되어서 전화를 한번 더 달라는 거예요. 도대체 얼마를 수령할수 있느냐니까
1300만원정도 된대요. 그래서 타면 쓸곳을 생각해두고 다시 그 날짜에 맞춰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급일자에 다시 오라는 겁니다.. 말이 자꾸 번복되 짜증이 일었지만 제 날짜에 가는것이 맞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연금으로 받을수 있느냐고 물으니까
안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20년동안 보관한 보험증권을 보니까 분명히 연금전환 특목부과 라고 특약에 기록이 되어있더군요. 그렇게 말하니까 본사에 알아보겠다고 하더니만 가능하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다시물었습니다. 도대체 수령할 금액이 전부 얼마냐고 했더니
1338만원 좀 더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예상하라고요.
이 부분도 이해가 안되는 것이 항상 물어보면 정확이 말해주곤 하였거든요. 20여년전에 우리집 아이들 3명 다 교육보험에 들어서 그곳의 응대 방법은 잘 알고 있습니다.(이 사실 또한 확인해보시면 알일입니다.)
그래서 그럼 한달에 얼마씩 탈수 있느냐고 물어보니까 이보험은 오래 되서 전산화 안되어 있고 수작업으로 해야 되니까 모른다는 거예요.
지금 본사에서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수고 스럽더래도 매달 지점에 와서 타가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그러느냐 매달 통장에 넣어주면 되잖느냐 주차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매달 오느냐 한두번도 아니고 그러면서 본사에 잘 말해서 통장에 입금되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직원이 해달라는 서류 다 갖추고 어제 월요일 (2003.8.18)전화가 와서 가 봤더니 프린트에서 한장 뽑아주더니 55세에서 90세까지 1년에 한번씩 와서 찾아가라는 거예요.
첫해에는 494,200원부터 시작하드라고요. 그래서 90세까지는 장수해야 가능한데 10~20년으로 줄여서 지급해주면 안되겠느냐고 하니까 안된다는 겁니다.
12회차 까지만 보장을 해준다나요.
그래서 차라리 일시불로 수령할려고 도대체 금액이 얼마나 됩니까 물어보니 본사에다 전화해보고 하더니만
8,910,000원이라고 하더군요.
하두 기가 막혀 왜 전하고 말이 틀리냐고 하니까 모르겠다고 본사에서 그렇게 했다는 거예요.
도대체 이게 될법이나 하는 얘기입니까
저는 여태 알리안츠 제일생명을 믿고 20년전부터 저희 아이들 교육보험등 여러가지를 많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어느 보험모집원은 저희 보험증권수를 보고 부자라고까지 말한적도 있습니다.
여태 한번도 해약을 한적도 없습니다. 물론 전산화 되 있을터이니까 다 보면 알수 있는 일입니다.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똑같이 20년전에 들어두었던 교육보험은 전산화 되어있는데 유독 이 생활설계 보험만 전산화가 되어있지않다는 말을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그리고 이제 부랴부랴 수작업을 전산화작업하는 도중에 어떤 잘못이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전새롬 여직원(군산지사)한테 수차례 확인한 1300만원대의 금액이 800만원대로 내려 갈수가 있겠습니까
소시민을 이처럼 우롱하다니 생각할수록 알리안츠에 20년동안 맡긴 내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또 그 전새롬이라는 여직원이 이 일이 있기전 배당액을 계산해 준 영수증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2003.8.11일 916,778원)
물론 컴퓨터로 뽑아준거죠. 그런데 며칠만에 전산화가 되어있지 않아 수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분명 어떤 커다란 잘못이 이 안에 내재되 있음을 스스로 밝히고 있습니다.
2003.9.1일 김현정 본사 민원실장이라고 밝힌 여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 여직원(전새롬)이 1300만원이라고 말한 사실을 부인하더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직원이야 전산에 뜬대로 답했을 뿐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런데 이제 만기가 돼서 기쁜마음으로 돈을 찾을려는 사람에게 이렇게 며칠사이에 500만원이나 잘라진 돈을 찾아가라면 어찌 되겠습니까?
또 2003.10.9일 오후 3:25분 이수덕인가 하는 본사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이야기 도중 ㅇㅙ 1300여만원이 800만원대로 떨어졌냐 만약 당신이 내 입장이라면 수긍할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말이 그때 그시점이 전산이 밀리는 시간대라 500만원이 그냥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하두 기가 막혀서 그럼 그 시간대가 지나면 괜찮느냐고 그랬더니 그렇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왜 거짓말을 하십니까 한번 두번 물어보았다면 혹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몇번씩 그 여직원과 통화해서 확인한거라고 하니까 아무말도 못하던데요. 도대체 그런 사람말을 어찌 믿을수가 있겠습니까 다시 말했습니다. 그쪽에서 고의적으로 그렇게 할리가 없겠지만
만약 전산오류로 인해 500만원의 차이가 난다면 또다른 오류로 착오를 일으켰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다시 검토해보라고 했습니다. ? (통화시점 2003.10.9 오후3:25분, 걸려온 전화 :02-3287-7482)
외국기업하고 합작까지한 이 대기업이 이렇게까지 가입자를 우롱할수가 있습니까
세상에 알리안츠같은 거대기업이 500만원이 전산오류로 착오가 난다는 것을 어느 누가 믿을수 있겠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이 기업은 망해야 되지 않겠습니까?이제는 프로그램을 짰다니까 다 맞춰놨겠죠.
그렇게까지 해서 저희 소시민에게 돈을 빼앗아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이 억울한 사정을 어디에다 호소해야 될지 몰라 전전긍긍 하던중 이렇게 진정서를 올립니다. 만약 위의 어느 한 부분도 사실이 아닐 경우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필요할 경우 제가 가지고 있는 증거물도 제시하겠습니다. (1. 배당금 영수증 2.보험증권 3. 55~90세까지의 연금수령액 제시물)
국정을 두루 살피시느라 정신이 없으실텐데 이런 작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그러나 저희같은 소시민이 이런 부도덕한 일에 시달리지 않고 잘살게 하는것이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해야할 목표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부도덕한 기업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엄한 조처를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니요.
2003. 10.27 이 병 두 올림
ㅁ보험증권 약정내용 : 알리안츠 (구.제일생명)
계약일 1983.8.17
보험종류 생활설계
증권번호 83145612
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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