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병원비 보장과 적립식 적금이라는 보험상품으로
하나은행의 방카슈랑스 특별코너에서 은행직원의 설득으로
LG화재의 자녀안심 매직저축보험이라는 상품을 2004년 1월 가입하였습니다
그후로 타보험사에도 그와 비슷한 상품에 가입하였습니다
20여개월정도 지난시점에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당연히 상담을 의뢰 하였는데 비례보상인가 하는 전문용어를 이야기 하더군요
병원비는 대략 20만원정도 나왔는데
LG화재측은 비례보상에 의하여 6만원정도 보상이 된다고 하더군요
너무 황당하여 보험증권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내용은 없었습니다
뭔가 항의를 하려고 찾아보니 보험증권에 품질보증제도라고 하여
회사가 아래사항을 위반한때에는 계약자는 3개월이내에 계약을 취소할수 있고 기납입한 보험료 전부를 돌려 받을 수 있다라고 되있습니다
1.보험료약관교부, 2.약관주요내용설명, 3.자필서명
비례보상이라는 중요한내용을 가입시 전혀 설명하지 않았고 그로 인하여 타보험에도 가입을 하였는데 이내용은 소비자로서 아주 중요한 항목이라 생각되며 당연히 이부분을 꼭 설명했어야합니다
보험사가 위탁한 은행직원의 약관주요내용설명의 부족이라고 보여집니다
어린아이의 보험 목적은 질병으로 인한 병원비일것입니다
헌데 가장 중요한 부분만 비례보상이니 뭐니한다는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짓이라고 생각됩니다
LG화재측으로 전화를 하여 너무 억울하니 환급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상담원은 죄송하다 미안하다고만 하더군요
그러나 기납입한 보험금의 100%환급이 안된다는것이였습니다
분명히 보증제도에도 아래사항을 위반한때라고 그렇게 표시가 되어있었고
잘못된사실을 이번 사고로 알았기때문에 지금이라도 취소를 하려하는것인데
기납입금액의 50%밖에 환급이 안된다고하니
저로서는 너무 억울합니다
지금이라도 LG화재측은 보험증권내용을 항목을 바꾸고
가입시 비례보상의 항목을 자세히 설명한후 가입을 유도하여
무분별한 모집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줄여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담원도 그내용을 미안하다고 인정하면서도 100%환급이 안된다고 하는것은 대기업의 보험사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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