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토요일(11.22일)에 주유를 하러 주유소에서 카드로
결제를 하려는데 한도가 초과했다는 말을 듣고 무척 황당하여 다른 것으로
결제를 하고 우리 카드로 전화를 했습니다. 이유인즉 카드를 2~3일 연체 경
력이 있다고 한도를 0(제로)으로 만들었다 하더군요...
그리고 이미 통보를 했다는데..저는 받은적이 없어요..카드 한도하향은 22
일 날짜로 되어있고 ..오늘에야(11.24) 우편이 왔더군요..카드한도 0원이라
고..아니 카드를 10년 넘게 써오던 고객한테 하루 아침에 한도를 0으로 만
들면 카드를 쓰지 말라는 소리인데 ..그럼 나머지 카드쓴것 어떡하나" 했더
니 그것은 갚아야 하지 않냐고 하더군요..그리고 무조건 죄송하다 하더군
요..뭐가 죄송한지 ..왜 죄송해야 하는지..기가 막혀..이제 카드 그만 쓰
고 카드 이미 쓴것은 갚으라 하지 않나 ..도둑 심보 아닌가요..언제는 카
드 쓰라고 한도를 1300만원을 해주더니 하루 아침에 0 이라니...카드를 갚
지 못하면 바로 신용불량일텐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막무가네
로 카드사의 횡포를 부려도 되나 정말 화가 납니다...신용불량 안될려고..
카드 연체 안할려고..발 동동거려 사는 사람에게 이렇게 해도 되는것입니
까? 대체 카드빚을 갚으라 그러는지 아님 갚지 말라 그러는 건지 대책이 안
섭니다....
이로 인해 또하나의 신용 불량자가 생기게 되는건 아닌지 정말 불안하고 막
막합니다..금융감독원님 우리카드의 이런 소행을 우리 서민들은 그냥 당하
고만 있어야 합니까?...제발 말좀 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대전에서 하
루하루 힘들게 사는 직장인이자 아기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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