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에서 3살된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결혼 전 회사 생활을 하면서부터 사용하던 신용카드가 이번달 연체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실직을 하게 되었고 생활비와 양육비에 쪼들려 백만원 정도되는 카드 연체금을 한 달 가까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카드 채권 추심 여직원은 문자 메세지로 장기 연체중이라 법적조치 예정이라고
문자를 자꾸 보내옵니다. 돈이 생기면 바로 정리를 할 생각인데 돈 백 만원 때문에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제 남편은 한 달 연체된 것 가지고 무슨 법적 조치냐고 화를 내기도 하며 안절부절 못 합니다. 카드 대금 백 만원을 한 달 연체 했다고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공갈하는 채권 추심원의 말이 정당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달 연체가 장기 연체인가요? 제 남편이 그러는데 아닐 거라는데요..
요즘 그 추심원 때문에 잠도 오지 않습니다. 돈이 생기면 제일 먼저 갚으려는 카드 대금인데 한 달도 안되어서 법 조치를 한다면 우리나라 카드 사용자들은 모두 어떻게 될까요? 도와주세요....
70914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