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카드연체중인 채무자 입니다,
4월28일 오후 2시 30분경 조흥은행 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와이프 조사해보니 보증인 자격이 안되는데 그냥 해줄테니 와이프 보증세우고
대환으로 돌리라고 말입니다,
제가 알기론 채무자 본인 외에는 그 누구도 채무 사실을 통지하고 뒷 조사 해서는
안된다고 알고 있슴니다, 근데 그날 제 부인 한테 전화해서 정신적인 고통을 주고,
부인의 사생활까지도 다 알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습니다.
은행직원들 의 전화통화(거의 협박수준,법 어쩌구 하면서)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어떨때는 전화벨만 울려도 가슴이 덜컹 내려 앉을 때가 한두번 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 부인한테 까지도 그런전화를 했다는 것이 정말이지 참을수 가 없게
만듭니다.,
법을 어기는 자가 바로 은행들인데 채무자에게 법적으로 한다느니, 법이 어떻다느니,
하는 얘기가 참으로 기가 막히고 또,없는 자의 설움으로 만 느껴집니다,.
나같은 사람, 우리나라1%의 부유층 외엔 다들 어쩔수 없이 애들 교육비, 생계비,
등등으로 인해 카드 사용을 하게됩니다, 정말이지 사치가 아닌 (더러는 있겠지만)
제도적인 장치나 그여건이 안되서 하는수 없이 사용하다 갑자기 다운 시킨 한도
때문에 연체중인 사람들이 대부분 일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얼마전만 해도
신용카드 사용하자는 캠페인 까지도 있었을 정도로 무제한 으로 카드 발급해주고
한도 대폭상승 시켜주고 했던 은행과 정부의 방침이, 결과적으로는 신용불량자만
양산하는 상황이 돼었습니다.
하여튼 내가 한일은 내가 책임지는 게 당연합니다. 또 그렇게 해야 되고, 하지만
벼랑끝 까지 내미는 그러한 은행의 불법적인 횡포에 대해서는 엄중한 제제를
가해 주셧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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