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상대 궁민 말쌀하는 신용카드사 사채놀이 제동 좀 걸라!!!
씰때없는 개혁 지랄덜 운운말고
궁민 잡아먹는 허가난 사채놀이 신용카드사들 규제 하라!!
지난해 현금서비스 장사를 통한 신용카드사들의 마진율이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잇따라 올리거나 고객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뒤 고율의 수수료를 물리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1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를 뺀 전업계 카드사 5곳의 지난해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입비율은 28.64%로 집계됐다.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입 비중은 수입 수수료 총액을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으로 나눈 것으로, 고객이 1만원을 빌렸을 경우 연체가 없더라도 연간 2864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뜻이다. 이 비중은 2002년 22.06%, 2003년 25.40% 수준이었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가 29.14%로 가장 높았으며 ▲LG 28.84% ▲롯데 28.55% ▲현대 28.43% ▲신한 28.24% 등의 순이었다. 2003년 대비 상승폭을 보더라도 삼성이 역시 4.11%포인트 늘어 가장 컸으며 이어 ▲신한 3.59%포인트 ▲LG 3.43%포인트 ▲현대 2.80%포인트 ▲롯데 2.25%포인트 등이었다.
삼성카드는 특히 2002년 대비해서도 이 비중이 가장 많은 7.29%포인트나 뛰어올랐다.
KB·우리·외환카드 등 은행계 카드도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입 비중이 2002년 21.30%에 머물던 것이 2003년 24.11%, 지난해 27.20%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롯데·삼성·신한·LG·우리카드 등 5개사가 취급수수료를 0.1∼0.2%포인트 높이는 등 수수료를 재조정한 바 있어 서민들의 금융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실제 외환은행(외환카드)은 올해부터 신용등급 1등급 고객의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연 11.9%로 4%포인트, 2등급은 연 15.9%로 2%포인트 각각 떨어뜨린 반면 나머지 3∼11등급 고객은 연 19.9∼26.9%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1등급 고객과 11등급 고객간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15%포인트나 차이나게 된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소지자 중 현금서비스 이용자는 전체 중 36.9% 수준이며, 신용카드와 관련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는 38.1%가 ‘수수료 인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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