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9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후 두아이를 키우면서 열심히 저축을 하여 10년만에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새아파트에 입주예정인 사람인데요. 1금융권 아파트담보비율이 작년부터 낮아졌다며 시세가 1억2천정도되는 29평 아파트인데도 본인거주로하고 최대55백만원까지 밖에 대출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2금융권은 담보비율을 85%까지 가능하구요..
정부에서 작년에 부동산값 잡겠다고 1금융권에 담보비율을 낮추도록 규제를 한걸로 알고있는데 결국
저희같은 실수요자들은 돈이 없어서 대출받겠다는데 대출금리가 두배나 비싼 상호저축은행등.. 2금융권밖에
찾을수가 없다니 어찌 정책을 이리하는지 답답하네요..
모기지론대출이란것도 알아봤는데 현재 시세 7천만원정도하는 소형아파트가 있는데 요즘 부동산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시세보다 싸게 내놓아도 집은 나가지도 않아 전세놓고 입주할려고하니 1가구2주택이라서 자격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래저래 답답하기만합니다.
부동산값 잡겠다고 정책을 내놓은것이 저희 같은 서민들이 돈없어서 대출받는데 비싼금리로 대출받게끔
정책을 쓴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결국 없는사람 죽이기 아닌가..하는 정부가 야속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부동산경기도 안좋은데 저희같은 소시민이나 실수요자들 아파트같은 매매가 활발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는다면 1금융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셔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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