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디노미네이션 정책에 관한 착각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어 몇가지 감히 지적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의 달러화와 우리의 원화의 1:1 비교다. 통화가치의 신뢰도는 국가신인도와 신뢰도에 근거 한다고 본다. 따라서 50여개국가의 연합인 미국과 단일국가인 우리나라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국토면적, 부존자원, 인구수, 국가경쟁력, 경제력, 군사력,국제정치에서의 힘등은 냉정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달러화 원화의 1:1의 비교를 한단 말인가? 둘째. 유로화와의 비교이다. 유로화는 유럽연합 15개국가중 독일, 프랑스등 12개국에서 사용되는 통화다. 유로화의 통용은 유럽연합의 15개국가의 미국경제력에 대항하여 경제통합의 결과이다. 유로화는 디노미네이션과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다는 점이다. 셋째. 회계장부 기장의 편리성이다. 회계장부를 기장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디노미네이션을 시행 할경우 원 단위 아래 단위로 전 단위를 사용하게 되면 회계장부의 기장이 복잡 해지고 불편 할 것은 당연히 알수 있을 것이며 또한 전산 프로그램의 재구성 또한 큰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와 같은 한국은행의 착각이 본인의 착각이거나 기우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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