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003년 7월 18일 양재동 노상에서 강도에게 납치당하여 구타
를 당한 후 신용카드를 빼았기고 강제에 의하여 비밀번호를 노출하게 되었
습니다. 범인은 세명으로 본인을 3시간 반동안 납치한 상태에서 본인의 신
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은 후 본인을 놓아 주었습니다. 이후 본인은 경
찰에 신고하고 카드 분실신고를 하고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아 병원에 입원
하였으며 퇴원 후 신용카드사에 이를 다시 확인 신고하고 이에 보상을요구
하였습니다. 이때 분실한 카드는 4종류로 비씨카드(국민은행), 국민카
드, 삼성카드, 엘지카드이며 이중 국민카드와 삼성카드는 목숨의 위협을
느껴 비밀번호를 유출한 경우는 보상규정이 있다고 하여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하여 주었으나 (필요서류를 해당 카드사에 접수 하였음.) 비씨 카드
와 엘지카드는 피해보상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같은 신용카드회사로써...
소비자에 대한 대처가 이렇게나 다를 수 있는건지요...너무 부당하다고 생
각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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