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양생명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채무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서 1개월반정도 연체를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2개월 이상이면 기한이익 상실을 당하고 순서에 입각해서 법조치 진행이 이루어집니다. 그전에 채무자에게 먼저 전화를 해서 연체사실을 통보하고 그에따른 불이익을 통보하게 되죠. 그런데 동양생명에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 휴대폰이 6년넘게 사용을 하고 대출을 받을 당시도 이휴대폰번호를 사용 하였습니다. 제가 중간에 직장을 옮기긴 옮겼다만..집이 이사를 한것도 아니고 우편물도 온것도 없고 집에 전화도 없고 제 휴대폰으로 소송에 관한 언급은 전혀없었습니다..그래도 전 2개월만큼은 넘기지 않을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보증인에게 느닷없이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5월13일에 경매를 한다고 동양생명에서... 공갈협박 공갈협박 세상에 이런공갈협박이 어디있습니까? 아니 집행물을 수령하여 집에 집행도 하기전에 경매라고요? 더군다나 차주인 저한테는 아무말도 없이? 보증인 그전화받고 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이건 누구한테 보상받아야 하죠? 그리고 제가 담당자의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했을때는 더 기가막힙니다..'제가 양효길입니다' 무슨근거로 보증인 집에 경매를 한다는거죠? 그리고 연체가 몇개월 되었다고 벌써 경매입니까?' 이런식으로 물으니까..제목소리가 50~60대 목소리라면서..77년생의 목소리가 아니다..본인이 아닌것 같으니까 통화하기 싫다면서 그냥 막무가내로 끊어버리더라구요...계속해서 전화를 해도 목소리 확인하고 끊어버렸습니다..여태껏 목소리때문에 심한 컴플렉스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제게 이런 충격을 줘도 되는건지..이런 인권모독을 해도 되는건지...
동양생명은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시키지 않는건지..윗사람들 급여만 많이 챙겨갈줄알지 직원들이 어떻게 업무처리를 하고있는지는 생각이나 하는지...저 이런수모 도저히 용서할수 없고요..지금 현재 병원에 누워있는 보증인 병문도 못가겠습니다..어떻게 책임을 물어야 하죠? 어제 오늘... 정말 돈없는 사람의 슬픔..
정말 죽고싶었습니다..왠만하면 금감원에서 끝낼려고 했는데 오늘오전에 병원에 누워있는 보증인에게 법원앞이다..서류들고 지금 들어가고 있다고 마지막 공갈협박을 했다더군요...
어떻게좀 해주세요...청와대 관계자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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