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욕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미국계 은행계좌를 사용하다가 우리은행(WooriAmericaBank)의 송금수수료(5불)가 더욱 싸다는 말을 듣고 수수료 절약을 위해 우리은행에 계좌를 새로 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있는 저의 집에서 거래하는 은행이 국민은행이라 확인해보려고 우리은행이 아닌 다른 한국계은행에서 송금하는 수수료 역시 5불이냐고 계좌를 여는날 담당직원에게물었더니 그렇다고 했습니다. 며칠후 송금을 받았는데 잔액을 확인해 보니 18불이 적게 들어와서 직원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우리은행 이외의 한국계 은행에서 송금할경우 바로 오는게 아니라 미국계 다른은행을 한번 거처서 오기때문에 그 미국계은행에 수수료를 지급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묻기를 수수료 절약하려고 우리은행 계좌 만들었고, 송금받기전 직접 물어보면서 확인할때는 그런예기 없이 무조건 5불이라고 해서 그말믿고 송금받았는데 그러면 미국은행에서 떼는 수수료는 누구의 책임이냐고 했더니 자기들 직원이 실수한것같지만 수수료는 제가 부담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전 은행업무에 관한걸 은행직원에게 물어 보았고 그말을 따랐고 그 와중에 발생한 문제를 제가 책임져야 한다면 너무 억울할것 같습니다.그래서 제가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와 그렇게 저의 책임이라고 말하시는 직원분의 성함을 여쭤보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런경우 어찌해야 할지 전화로 물어봐야겠다고 했더니 잠시 기다리라면서 지점장되시는 분을 데려와서 다시 상황을 설명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지점장되시는분이 그렇다면 우리은행에서 수령하는 수수료5불은 받지않을테니 미국계은행에 들어가는 18불만 손해를 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즉 5불(우리은행)+18불(미국계은행) 총 23불을 수수료로 지급해야하는걸 자신들 몫인 5불을 제하여 주고 해당직원에 대한 교육을 다시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수료 때문에 은행계좌를 열었는데 수수료에 대한 설명을 등한시하고 심지어는 거짓된 정보로 손해를 보게한 직원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제가 져야하는겁니까? 사실 18불 여기 미국에서 밥한끼 밖에 안됩니다 제가 악착같이 이러는 이유는 진심어린 사과와 그리고 국내 최대은행인 우리은행에 이런 억울한 경우를 당했을 경우 소비자를 구제해주는 장치가 마련되어있는지 궁굼하기도 해서입니다. 제가 맨하탄 지점장님께 여쭸더니 본인이 책임자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결국 그분이 안된다면 안된다는 말로 들리더라고요. 이분들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을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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