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금융보험비리 > 삼성생명보험 사기에 대한 고발건

저는 2년 전에 삼성생명에 남편 것 1건, 내 것 2건, 딸 것 2건의 보험을 들었습니다.(매월 보험불입액 약 일백만원)
설계사는 보험 때문에 늘 저희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나는 보험을 들긴 들어야 되겠지만 돈이 없어서 보험가입을 할 수 없다고 하니까, 우리 삼성생명은 다른 보험사와 달라서 2년만 넣으면 보험 원금의 3배 대출을 해준다고 하기에 보험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2년만 넣으면 만약 돈이 없어서 보험을 불입할 수 없을 경우 해약을 하여도 원금을 모두 환불 해준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당시 우리의 가정환경은 보증금 200만원에 25만원 월세를 살고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보증금 300만원에 44만원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원금의 3배 대출이 되면, 전세금 또는 딸아이 대학등록금 등으로 사용하려고 하였습니다.
돈에 여유가 있어서 척척 보험료를 낸 것도 아니고 몇 달 넣고 “나 못 넣겠네요.”라고 하면서 설계사에게 수시로 말을 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설계사는 “안되요. 13개월까지는 다 넣어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설계사가 큰 손해를 본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신용카드불량까지 되면서 보험을 넣었습니다. 2년을 채우기 위한 것입니다.
2004년 8월이 2년이 되었고 당연히 대출 때문에 전화를 했습니다.
대출을 좀 해야겠습니다. 했더니 설계사가 “대출해주는 제도가 없어졌데요.”, “변경되었어요.”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4년 9월 13일, 삼성생명 본사로 전화를 하여 ‘김○○ 대리’와 통화를 하면서 이런 사실을 이야기 하였더니 “ 그러냐고 그런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변경되었습니다.” (변경시기 : 2003년 4월) 하면서 대전에 있는 처리반 ‘전○○’씨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전○○씨 또한 “그 당시에 일을 설명했더니 마찬가지로 그 제도가 있었는데 변경이 되었다.”고 말을 하더군요.
대출이 안 된다고 한번이라도 말을 했더라면, 2년은 죽기 살기로 보험을 넣지 않았겠지요. 왜 내가 죽기 살기로 보험을 카드 불량까지 되면서 넣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3배 대출을 해주던지 아니면 내가 들었던 5건 원금 모두 환불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신 분들은 함께 풀어갈 문제이니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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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경 혜 7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