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조흥은행 갈현동 지점으로부터 남편의 카드가 연체중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특별히 하는일도 없는 남편의 카드사고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조흥은행 카드담당께 가족거래신청을 할 수 있다면 연체금을 물고 그렇지않으면 물수 없다고 했더니 남은카드대금을 다낸다음 영수증과 주민등록등본1통 그리고 저의 주민등록증을 복사해서 팩스로 보내라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만약에 또 카드명세서가 날아온다면 책임질 수 있냐고 다져 물었습니다.그리고 약속의 뜻을 확인받고 담당자 성함을 메모하여 두고 어렵게 이백만원이 넘는 돈을 마련해서 입금을했습니다.그런데 불과 한달이 지났을까 카드명세서가 날아오자 너무 화가난 저는 당장 조흥은행 갈현동 지점으로 전화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적반하장 자기들은 재발급 신청을 하지 못 하게 했지 가족거래정지라는 제도는 아예 없다고 발뺌을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여기는 제주도구요 제가 가족거래정지 때문에 서울로 4회정도 전화를 해서 담당자에게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확인받고 했던것은 어떻게 되나요. 구두약속도 약속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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